엔케이
오늘 상장한
위지윅스튜디오관심두는 이유
경쟁사인 덱스터는 희석가능 주식(스톡옵션)을 제외하면 시가총액 1220억원수준이다. 매년 흑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위지윅스튜디오와는 달리 덱스터는 지난해 이후 2개년 연속 적자가 예상되지만, 시가총액이 오히려 훨씬 높다. 덱스터는 올 3분기 기준 매출 256억, 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위지윅스튜디오가 상대적으로 크게 저평가돼 있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위지윅스튜디오의 기본적인 펀더멘털과 성장성을 볼 때 적어도 상장 후 덱스터의 시가총액은 넘어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더욱이 위지윅스튜디오의 내년도 라인업 등을 볼 때 이러한 성장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공모가가 상당히 저평가 됐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연말 코스닥에 입성하는 위지윅스튜디오를 주목해야 할 신규 종목 중 하나로 꼽고 있다. 특히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경쟁업체 주가에 비해서도 낮은 공모가를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의 올해 매출액은 235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1%, 112%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내년에도 성장 추세가 이어져 매출액은 400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6.5~23.8배로 경쟁업체와 비교해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도 ‘할리우드와 통하는 CG/VFX 기업’이라는 위지윅스튜디오 분석보고서를 통해 경쟁업체인 덱스터와 비교해도 위지윅스튜디오의 밸류에이션이 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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