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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 신약CG598

sbtiger 조회1889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CG-598이 연구소 동물실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 전임상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 복합제 임상을 비롯해 췌장암 신약후보 CG-745, 간암·폐암 신약후보 CG-745/CBT-501 병용,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CG-549, 등 기술이전이 기대되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선 주로 백혈병을 적응증으로 미국 앱토즈사에 기술이전이 이뤄진 신약후보 GC-806에 관심이 쏠려 있지만, 크리스탈 내부에선 최근 CG-598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CG-598가 타깃하는 IBD는 크게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분류된다. 발병원인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근본적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이다. 시장규모는 90억달러(약 10조원)에 달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제약사들의 투자가활발하다.

현재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그친다. 하지만 CG-598은 항염증에 더해 장벽 보호유전자를발현하고 장벽의 Tight junction을 복구(늘어진 장벽을 탄탄하게 복구)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