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비에이치아이는 울진군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월29일 밝혔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동해안 수소경제 벨트’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총 사업비만 약 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부 기관을 비롯해 여러 국내 대기업들도 울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정부 측 참여 기관으로는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차세대 수소 생산 방식 중 하나인 ‘원자력수소’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핑크수소’로도 잘 알려진 원자력수소는 가동 원전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고열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청정수소를 뜻한다.
원자력수소 방식은 현존하는 청정 수소 생산 방식 중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원전에서 생산된 증기와 전기를 이용해 고온수전해(650~850℃)할 경우 가열 및 수전해에 필요한 에너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고체산화물(SOEC) 수전해 방식과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 발전소 설계 및 시공 분야에서 오랜 업력 기반, 높은 기술력과 관련 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그린수소 분야를 낙점하고 일찍이 ‘알카라인 수전해(AEC)’ 및 ‘고체산화물 수전해’ 시스템에 대한 자체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울진은 가동 중인 원전만 7개(울진 1~6호기, 신한울 1호기)에 달하며 추가로 3기(신한울 2~4호기)가 더 들어서는 원전 클러스터”라며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 조성 사업은 이를 활용,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해 포스코제철소와 울산석유화학단지 등 대규모 수요처에 공급하고 국가수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에이치아이는 원전과 그린수소 두 분야 모두에서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장비 전문기업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일본 ‘도시바 플랜트 시스템앤서비스’와 163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 규모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해당 HRSG는 일본 1위 철강회사의 제철소에 구축될 예정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2014년 ‘후지 일렉트릭’에 대형 HRSG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일본계 글로벌 메이저 업체인 도시바와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비에이치아이는 도시바의 글로벌 핵심 파트너 기업으로 HRSG 외에도 과거 미국 원전 ‘AP-1000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서 협업을 이어왔다. 당시 비에이치아이는 AP-1000의 핵심 보조기기(BOP)를 공급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2006년과 2009년 도시바로부터 최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발전업계는 설비의 안전성과 제품 신뢰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매우 보수적이고 성공적인 공급 레퍼런스가 중요하다”며 “이번 계약으로 일본 내 비에이치아이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뿐만 아니라 강력한 진입장벽이 구축되는 효과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업체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 외 다른 지역에서도 협력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회사의 실적 성장 추세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발전 기자재업체 비에이치아이가 올 3분기에도 누적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대비 132.28% 증가한 38억4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1월15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8.18% 상승한 286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9억9000만원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205억8000만원)와 비교하면 큰 폭의 개선세다.분기 기준으로도 비에이치아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25% 증가한 27.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6.8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지난해에 이어 800억원을 상회하는 82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비에이치아이의 실적 호조는 국내외 복합화력발전용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신규 수주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 이래 수주한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의 영향이 해소되면서 3분기까지 누적 흑자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HRSG를 필두로 비에이치아이의 실적 개선세는 올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달 두산에너빌리티와 448억5000만원 규모의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사업용 HRSG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사업은 국내 28개의 노후화된 석탄 화력 발전소를 최신 LNG 복합화력 발전소로 교체하는 국책 사업이다.
비에이치아이는 보령신복합화력 1호기 수주를 시작으로 매년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국내외 복합화력 시장이 올해부터 성장함과 동시에 내년 1분기부터는 원자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수주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간 많은 공을 들여온 해외쪽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올해 3분기 기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잔고는 7431억원 규모로 이미 내년 물량은 확보한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할 때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중견기업들이 중동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들이 사우디와 카타르 정부, 현지 기업들과 합작 회사 설립, 기술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월8일 밝혔다. 윤 대통령의 중동 경제사절단에는 총 24개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사절단에 이름을 올린 128개 민간기업의 약 20%에 해당한다.
기초 소재와 무기 화학 전문 태경그룹은 사우디 해수담수화청(SWCC)과 고순도 마그네슘을 생산하기 위한 해수 담수화 농축수 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태경그룹은 지난해부터 SWCC와 농축수에서 바테라이트형 탄산칼슘을 추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했고, 최근에는 국내에 파일럿 공장을 구축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 CTR은 사우디 투자부와 친환경 자동차 부품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지에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립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종합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 도화엔지니어링은 사우디 건설·부동산 투자 전문기업 SAB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와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개발,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사우디 홍해 지역에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발전 기자재 전문 기업 비에이치아이는 사우디, 카타르 양국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우디는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그룹 레자아트의 계열사 SAFAMI와 걸프협력회의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카타르는 에너지 인프라 전문 마케팅 기업 QMS와 발전 설비 시장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비에이치아이는 사우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회의 6개국이 추진하는 발전 플랜트 구축 프로젝트에 기자재 공급자로 참여한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사우디 네옴시티를 비롯해 기가급 프로젝트들이 추진되는 중동 시장은 건설, 제조, 소재, 식품, 바이오 등 중견기업들의 거대한 시장이자 기술 혁신의 시험대"라며 "중견기업 간 시너지를 제고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국회는 물론 외국 정부와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카타르를 방문한 비에이치아이가 현지 에너지 인프라 전문 마케팅 기업 'QMS(Qatar Marketing Services)'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27일 밝혔다.
사우디에 이어 이번 카타르 업무협약 체결로 중동 내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경쟁력이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국내 발전설비 분야 기업들 중 사우디와 카타르 두 나라를 모두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비에이치아이가 유일하다.
카타르는 중동 지역에서 해외 기업들의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나라들 중 하나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주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현지 네트워크 확보 및 파트너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진출에 성공하더라도 카타르는 다른 중동 국가들과 비교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도 요구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2008년부터 복합화력 등 다양한 설비를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에 납품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비에이치아이는 관련 실적과 더불어 이번 QMS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카타르 발전설비 시장에서 독점적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공격적인 수주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카타르는 2008년 '국가비전2030'을 발표하고 에너지·식량안보·보건의료 등 다방면에서 경제구조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며 "비에이치아이는 사우디와 함께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발전 분야의 메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레자아트그룹의 ‘SAFAMI’(Saudi Arabian Fabricated Metals Industry Limited)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비에이치아이는 사우디를 포함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발전 플랜트 구축 프로젝트에 주요 발전 기자재 공급자로 참여할 전망이다.
SAFAMI는 아랍권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 기업 레자아트그룹의 계열사로 발전설비 제조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레자아트그룹은 중동지역에서 석유 및 가스를 비롯해 석유화학·전력·수자원 등 다양한 산업의 대규모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주관한다.
SAFAMI의 주요 고객사로는 사우디 국영기업이자 세계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아람코(Aramco), 미국 최대 유전 개발 업체 슐룸베르거(Schlumberger), 글로벌 발전설비 업체 알스톰(Alstom Power) 등이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SAFAMI는 발전 기자재 분야에서 비에이치아이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며 “아라비아반도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핵심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레자아트그룹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주 모멘텀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며 “비에이치아이는 앞으로도 발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3분기 누적매출액은 2863.27억으로 18.18% 증가. 영업이익은 38.35억으로 132.28% 증가. 당기순이익은 9.93억 적자로 205.82억 적자에서 적자폭 대폭 축소.
발전용, 제철용 산업설비 설계/생산 전문업체. 주요 제품으로는 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배열회수보일러), 보일러, B.O.P(Balance of Plant) 등. 주요 고객으로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전력회사 및 발전사업자, 대형건설사, 포스코를 포함한 제철회사 등. 최대주주는 박은미 외(47.88%).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01.97억으로 전년대비 40.58% 증가. 영업이익은 81.08억으로 306.1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91.18억 적자로 345.87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20년 3월23일 110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8월31일 117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0월31일 47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올 7월14일 1167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1월13일 634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62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9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63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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