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텍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국토 전역의 광대역 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위해 1조원 이상의 기금을 활용키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잇단 5G 통신장비 잭팟을 터뜨리면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5G 광중계기를 개발한 에프알텍의 이력이 부각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에프알텍은 전날보다 8.48% 오른 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B2B(기업 간 거래) 전문 네트워크 사업자 카지트(Kajeet)로부터 5G 장비 수주를 따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잇따라 굵직한 계약을 따내며 투자자 관심이 몰린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카지트에 5G 민간광대역무선서비스(CBRS)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카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교육구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공공 시설, 도서관, 의료 기관 등 다양한 기업과 공공 서비스 조직에 맞춤형 차세대 5G 사설망을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올 초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과 지역통신사인 머큐리 브로드밴드에 CBRS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에프알텍은 KT와 세계 최초 개발한 5G 이동통신 광중계기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5G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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