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속보: STX중공업(071970)의
순이익은 7354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4537억원 증가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 시장 상장기업들 10곳 중 8곳이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7사업연도 유가증권시장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상장법인 533사 가운데 424사(79.70%)가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8사(20.30%)는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전환 기업 가운데 대한항공(003490)이 지난해 순이익 8018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3587억원 증가해 가장 크게 실적이 개선됐다. STX중공업(071970)의 순이익은 7354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4537억원 증가했고, STX의 순이익은 3343억원으로 전년대비 7918억원 개선됐다. 그 뒤를 이어 대우건설(047040)과 한진칼(180640), 쌍방울(102280), 롯데정밀화학(004000), E1(017940) 등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적자전환한 기업중에는 한국항공우주(047810)의 실적이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순손실은 2351억원으로 전년대비 4999억원 수익이 줄어들었다. 그 뒤를 이어 쌍용차(003620)와 현대위아(011210)도 순손실 각각 658억원, 630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한화테크윈(012450), 한진(002320), 현대로템(064350) 등도 적자로 전환했다.
개별기준으로 505사(79.03%)가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고, 134사(20.97%)는 적자를 기록했다. 이중 48사가 흑자로 전환했고, 62사가 적자전환했다
전문가방송
연관검색종목 05.19 11:30 기준
상향+15.45%
상향+0.12%
상향-0.83%
상향+0.74%
상향-0.84%
상향+7.42%
상향+5.01%
상향-4.83%
상향+4.39%
상향0.00%
0/10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