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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틸

북 비핵화 ‘러시아 역할론’ 부상...북한 러 대사 “북, 에너지 현대화 참여”코멘트1

러시아로 핵반출 이야기가 있던데

트럼프와 푸틴간  모종의 썸씽이 있는듯

현실로 이어졌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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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핵화 ‘러시아 역할론’ 부상...북한 러 대사 “북, 에너지 현대화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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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01:00



트럼프 "러시아, 북 비핵화 돕기로 했다"

러 대사 " 대북제재 완화 논의해야"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러시아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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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북한 비핵화 문제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해제되면 북한의 에너지 현대화 계획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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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러시아가 북한과 관련해 (우리를) 돕기로 합의했다”며 “북한과 우리의 관계는 매우 좋고, 프로세스(절차)는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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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두를 것이 없다. 제재는 계속된다!”면서 “(비핵화) 절차의 끝에는 북한을 위한 커다란 혜택과 신나는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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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비핵화에 관해 논의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이날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RI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에 긍정적 변화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완화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논리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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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체고라 대사는 북한 비핵화의 시간표와 관련, “북한 지도자가 결정하면 불가능할 게 없다”며 미국 측이 제안한 2년 6개월, 1년 등의 기간에도 비핵화가 가능하다면서도 엄청난 재정 지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8년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에 250만 달러(28억3000만원)가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우라늄 광산부터 핵탄두 생산시설에 이르기까지 수십, 수백개의 핵시설들(해체)에 대한 얘기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들을 제거하는 데는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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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핵무기 해체 장소와 관련해선 “북한 영토 내에서 그것들을 해체하는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는 북한에 필요한 시설을 건설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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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핵탄두·핵물질·미사일의 해외 반출·폐기를 주장해왔다.


마체고라 대사는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가 규정한 요구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북한에 공급하는 석유제품은 월 200~400t 정도로 북한의 석유제품 수입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러시아 전문가들이 북한 (전력) 에너지(시스템)에 대해 아주 잘 알고 그것의 현대화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북 제재가 해제되고 북한이 자금 출처를 확보한다면 러시아는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전력의 70% 이상이 옛 소련의 기술 지원으로 건설된 발전소들에서 생산되고 있어서 당연히 그것의 현대화나 부품 공급, 용량 확대 등은 러시아의 참여 없이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마체고라 대사는 러시아와 북한 간 정상회담 계획은 여전히 현안으로 남아 있지만 오는 9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에서 남북러 3자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동방경제포럼에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이 초청받았으며 참가할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그는 (러시아와의) 양자 문제에 대해 얘기하길 원한다. 북한 친구들은 아직 3자 형식 회담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는 한 동방경제포럼에서 3자회담을 열기 위한 그 어떤 준비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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