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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휴켐스

■국내질산 90%독점 1위기업-탄소배출권 단일기업최대

■휴켐스, 금호미쓰이화학과 3.6조 MNB 공급계약 체결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 제조 원료물질,매년 60만톤 공급
여수산단에 1500억 투자, 6공장 신축,완공후 150만톤규모 확대-아시아최대규모
2021.8.25


국내 "질산" 90% 생산공급하는 부동의 1위 화학회사
반도체 세정제·자동차 내외장제,가구내장제,폭약 제조등 핵심산업 전반에 소요되는  필수소재
여수 6공장 증설해 생산능력 키워,아시아 최대규모로
영업이익률 20% 달하는 알짜기업
올해 매출 77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 사상최대실적 예상
한화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는 M&A 이슈가 있는 알짜기업


탄소배출권, 실적 견인 또다른 축 캐시카우
160만t 보유..단일기업 국내 최대규모
탄소배출권 톤당가격 연이어 급등,3만원대 육박
작년 탄소배출권 매출 606억원 영업이익 374억원 거둬들여,탄소배출권 매출 1위


휴켐스는 지난 24일 금호미쓰이화학과 MNB(모노니트로벤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만료되는 연간 17만t 갱신과 함께 추가로 20만t을 오는 2024년부터 2039년까지 15년간 공급하는 내용이다. 금호미쓰이화학에 연간 40만t의 MNB를 공급해온 휴켐스는 2024년부터 매년 60만t을 공급하게 됐다. 예상되는 매출액은 총 3조7000억원 규모다.


MNB는 폴리우레탄의 주원료인 MDI(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의 중간유도체로서 MDI는 냉장고·건축판넬 등의 단열재부터 자동차 내외장재 및 스판덱스·TPU·신발·매트리스 등 우리 생활의 밀접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의 증가와 건설 경기 활성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휴켐스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MDI 수요 증가로 주원료인 MNB의 수요가 동반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주력제품인 MNB의 공급 확대를 통해 고도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정밀화학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켐스는 여수 산업단지에 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40만t 규모의 6번째 질산 공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기술 관련 업체 선정 및 설계 마무리 작업 중으로, 신규 질산 공장이 준공되면 2024년부터는 현재의 약 110만t에서 150만t으로 아시아 최대 생산능력이다


□휴켐스, 국내 질산 사실상 전량 공급


***휴켐스 생산품목
-질산(HNO3) :국내 공급량 90%이상 생산
-DNT(질산+톨루엔):폴리우레탄 필수재료(자동차 내외장재,가구,건설 내장제)
-MNB(질산+벤젠):폴리우레탄 필수재료(자동차 내외장재,가구,건설 내장제)
-초안(질산+암모니아):반도체 세정제, 폭약제조원료
-암모니아: 수소제조에 필요한 필수재료
-요소수: 대형 디젤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필수 촉매제
-탄소배출권; 연간 160만톤 보유 (국내단일기업 최대)


반도체칩을 만들기 위해선 원료인 웨이퍼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정 공정이 필수적이다. 이때 반드시 필요한 화학물질이 질산(HNO3)이다.

질산은 산화작용을 통해 웨이퍼 표면을 매끄럽게 깎아주는 역할을 한다.


국내 질산 시장은 한 업체가 90% 이상을 공급하는 구조다. 이러한 기업이 바로 휴켐스다.

휴켐스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독보적인 생산능력을 앞세워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맞물려 수요가 급증하면서 향후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휴켐스는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조성하는 질산 6공장에 대한 기술 관련 업체 선정 및 설계를 마무리했다. 1500억원이 투자되는 신규 질산공장의 생산능력은 40만t가량으로 2024년 공장이 완공돼 가동에 들어가면 생산능력이 150만t으로 늘어난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국내 시장에 필요한 질산을 전량 공급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휴켐스는 화학업계에서 숨은 ‘알짜기업’으로 손꼽힌다. 휴켐스의 최근 몇 년 새 평균 영업이익률은 20%에 육박한다. 국내 화학업종의 평균 영업이익률(6.8%·2019년 기준)을 훨씬 웃도는 알짜기업이다.


휴켐스는 질산을 토대로 DNT, MNB, 초안을 생산한다. 질산에 톨루엔을 결합하면 DNT, 벤젠을 섞으면 MNB, 암모니아를 더하면 초안이 생성된다.


DNT와 MNB는 자동차와 가구·건설 내장재로 쓰이는 폴리우레탄 재료로 활용된다. 초안은 반도체 세정제와 폭약제조에 쓰인다. 휴켐스는 한국바스프, ㈜한화, 한화케미칼, OCI 등과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질산을 공급하고 있다. 휴켐스가 매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낼 수 있는 비결이다.


□올해 반도체,자동차 호황 사상 최대실적 전망
반도체와 자동차 및 가구·건설 내장재가 질산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올 들어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질산 수요가 다시 치솟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 수요 증가로 질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휴켐스의 설명이다.


6공장 가동을 3년가량 앞두고 있는데도 각 업체들이 휴켐스와 신규 공장 물량에 대한 장기계약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켐스는 올해 매출 7700억원,영업이익 1200억원 순이익 880억원으로 사상최대실적을 기록할것으로 보인다


□제2의 캐시카우 탄소배출권, 국내기업 최대규모 연간 160만톤 보유
   지난해 탄소배출권 매출 606억원, 영업이익 374억 거둬들여

휴켐스의 올해 실적을 견인하는 숨은 요인은 탄소배출권이다. 휴켐스는 연간 160만t의 탄소배출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수준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저감 시설을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온 데 따른 것이다.


화학업계에서는 휴켐스가 질산 생산능력을 173만 톤 보유해 아시아권 1위를 차지하면서도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서 국내에서 탄소배출권을 가장 많이 확보한 회사로 알려졌다.


암모니아에서 질산을 만드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휴켐스는 교토의정서가 시행된 이듬해 2006년부터 질산공장에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해 암모니아를 질산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배출권을 확보했다.


휴켐스로서는 과거부터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왔는데 글로벌 친환경정책에 힘입어 결실을 맺게 된 셈이다.

휴켐스 관계자는 “휴켐스는 2015년 국내에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도입되기 10여 년 전인 2006년부터 교토의정서에 따른 글로벌 친환경 움직임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공을 들여왔다”며 “앞으로도 탄소배출권 거래에 따른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켐스는 현재 1500억 원을 투자해 여수에 6번째 질산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이번 증설에도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해 탄소배출권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을 세웠다.


휴켐스는 지난해 탄소배출권에서만 매출 606억 원, 영업이익 374억 원을 거뒀다.
웬만한 우량 중소기업의 1년치 실적수준이다


탄소배출권 매출은 휴켐스 전체에서 10%를 차지하지만 영업이익은 전체에서 39%를 차지했다. 탄소배출권사업은 수익성이 굉장히 좋은 사업으로 휴켐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업이 의무적으로 돈을 내고 구매하는 탄소배출권이 세 배 이상 증가하면서 배출권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휴켐스가 탄소배출권 판매로만 수백억원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증권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신진용 휴켐스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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