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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김수키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셀트리온 등 제약사 해킹 공격도 주도한 단체로 지목되고 있다.

북한 사이버테러 전문 연구그룹인 '이슈메이커스랩'을 통해 무단접속 IP의 이력을 추적한 결과, 일부는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조직인 '김수키'(kimsuky)의 해킹 서버로 연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하 의원은 주장했다.

김수키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셀트리온 등 제약사 해킹 공격도 주도한 단체로 지목되고 있다.

하 의원은 또 무단접속 IP 가운데 일부가 문정인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의 이메일 아이디를 사용한 흔적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문 특보의 이메일 해킹 사고와 연계됐다는 정황으로, 모두 북한이 해킹의 배후 세력이라는 결정적 증거라고 하 의원은 밝혔다.

하 의원은 "만약 북한에 원자력 기술 등 국가 핵심 기술이 유출됐다면, 2016년 국방망 해킹 사건에 버금가는 초대형 보안 사고로 기록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원자력연구원가 의원실의 최초 질의에 대해 해킹 사고가 없었다는 취지로 답변한 데 대해서는 "사건 자체를 은폐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피해 사실을) 숨겼으면 숨겼지 모를 수는 없다. 정부가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한의 해킹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북한의 눈치를 봐서 그러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원자력연구원 측은 해커에 내부망이 뚫린 것은 사실이지만, 북한의 소행 여부와 자료 탈취 여부는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자력연구원 측은 "어떤 정보에 접근했는지 조사중"이라며 "외부망 방화벽을 설치하고 내부망을 업데이트하는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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