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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셀트리온 어디로 가고 있을까?코멘트1

어디서 오는지 모르는 바람의 장난이 심해지니 망망대해에 건곤일척처럼 길을 잃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디쯤 가고 있는 걸까요?


삼성전자가 백만원 넘으니 그제야 한때 삼전이도 20만원에서 반토막나던 시절이 있었고 그 반토막 나던 시절 또한 백만원 고지를 성취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외통수의 길이었음을 깨달은 사람들이 많았었지요.


오랜 만에 심심해서 소설 한편을 써봤습니다.


그동안 제가 보고들은 팩트들을 근거(여기저기 찾아보면 다 알려진 사실임)로 조각 퍼즐을 풀듯이 그들의 관계성을 근거로 큰 그림으로 맞추어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펴 보았습니다. 그저 재미삼아 읽어보시고 절대 이글을 포함한 게시판의 어떤 글도 믿지 마세요.



투자는 오롯이 자신의 공부와 판단을 근거로 하는 것이고 그 성과는 자신의 마음그릇 크기에 비례함을 잊지 마세요.


문장은 그저 제 메모장에 낙서 말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양해하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최근 서회장이 한 마디 했었지요 아마.


“공매도는 장기투자자로 추정한다”.


SJL펀드의 임석정은 때론 강력한 아군일수도 있으나 현재는 악마적 약탈성을 지닌 자본가의 개다. 임석정은 JP모간 출신이고 JP모간의 셀트리온 투자를 직접 주선했으며 테마섹의 투자 또한 중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임석정은 그저 처신으로 먹고 사는 사람으로서 그의 밑천은 오직 ‘신용’하나 뿐이다. 상사에 대한 '신용'은 충성의 형태로 나타난다.



회사의 성장과정에서 극심한 자본부족을 겪었던 서회장의 입장에서는 거대자본을 주선하는  임석정이의 ‘신용’을 살수 밖에는 없었고, 임석정은 그런 서회장의 약점에 파고들어 JP모간이라는 주인을 위해 충성하는 자본 사냥개의 역할에 충실한, 그러나 냉철한 이성을 지닌 거간꾼이다.


임석정이 JP모간을 나와 유럽계 펀드에 잠간 몸을 담았던 것은 추정컨대 JP모간과의 연관성을 희석시키려는 신분세탁 행위로 보여짐.


10여명 남짓한 SJL펀드의 직원 구성을 보면 대부분 최근까지 JP모건에 몸담았던 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주가 조작질 또한 SJL펀드 자체의 수익률 제고행위 보다는 JP모간 부류(알려진 원에퀘티펀드외에 숨겨진 펀드들)의 약탈적 스윙투자를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다만, 지금 주가하락이 SJL과 직접적 연관성이 적은 이유는,


2018년 3월 13일 투자된 SJL펀드의 홀딩스 2000억 CB는 셀트리온 주가에 연동되며 311,000에 행사되었고 70% 하한선까지 매 6개월 마다 refixing 될 수 있었는데 이미 지난 2019년 3월 12일에 217,700은 달성된 것으로 보여 지금의 주가하락은 더 이상 큰 refixing의 동인을 제공하지 못한다. 이런 팩트때문에 임석정이는 현재 주가하락에 대한 비난을 피할 구석을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하겠지만, 깊은 저간의 사정을 보면 결국 임석정이의 짓으로 강력히 의심된다.


“공매도는 장기투자자로 추정한다”고 했던 서회장의 언급에서 추론하면, 아마도 근간에 와서야 서회장이 셀트리온의 공매 몸통이 JP모간 측인 것을 확신하는 듯하며, JP모간 측은 장투 개인투자자들 때문에 셀트리온의 대량 공매도 short covering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하여, 헬스케어 물량을 가지고 투자심리를 흔들면서 장난을 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셀트리온 본주 뿐 아니라 헬스케어에도 대량공매도를 해 놓고, 대차물량 부족을 겪게되자 기존지분 물량을 싸게 블록딜 한 것으로 위장하여 대량매도하면서 저가 투매를 유발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서회장의 말대로 JP모간측은 셀트리온의 미래성장성을 크게 보고 장기적으로 매집과 공매를 반복하면서 셀트리온과 함께 갈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국면에서 그들의 목적은 헬스케어나 셀트리온의 지분을 최대한 저가 매집하여 올해 후반기나 내년 중에 올 대세 상승을 준비하는 단계로 판단함.


근래들어 서회장은 공매와의 싸움에는 관심이 전혀 없고 관심이 있다한들 미래 박현주에게 자금 빨리고, 중국투자(아마 이것도 임석정이 머리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을 공산이 큼)로 자금이 빨려서 대처할 여유도 없슴. 어차피 장투자와 함께 한다는 선언을 했고 그 장투자에는 JP모간이도 있으니 주가장난으로 회사 망할 것이 아니라면 무슨 상관이냐는 자세로 변한 듯함. 가끔씩 자사주 매입이나 해서 개인 장투자들을 응원한다는 립서비스 차원의 커버정도로 대처하는 중.


결국 이런 정글이 우거진 동물의 왕국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개인주주들이라면 가져야 할 자세는????


 “언젠가는 크게 성장할 셀트리온의 미래는 변함이 없으며, 다만 앞으로 몇 년을 굳건히 견딜만한 재정적 뒷받침과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가진 자들만이 대한민국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발아래 두는 셀트리온의 지위를 함께 누리게 될 것이다”라는 사실을 믿고 가는 수 밖에는.



그렇다면 지금 가격은 매력적일까요, 아닐까요?


추) 바람에 흔들리는 깃발을 보면서, 흔들리고 있는 것은 깃발이 아니고 당신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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