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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렉산 6월 2일 미국임상종양학회 차세대 표적항암제 2종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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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렉산 6월 2일 미국임상종양학회 차세대 표적항암제 2종 발표 예정
넥스트BT, 렉산 지분 및 차세대 표적항암제 아시아 독점 판권보유
위암, 췌장암, 유방암 등 100여종의 인간 암 세포에 강력한 효능확인

*** 넥스트BT (065170)

넥스트BT(065170)가 지분을 보유한 렉산 파마슈티컬이 오는 6월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차세대 항암제 2종의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6월 2일 발표 예정

넥스트BT는 미국 신약 개발 업체 렉산의 지분 일부를 보유 중이며 렉산이 개발 중인 항암제 ‘알켁신’(RX-0201)의 아시아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2018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며, 렉산의 RX-5902와 RX-3117에 대한 안정성 및 효능 데이터가 발표된다.

올해로 54회차를 맞는 ASCO 연례회의는 매년 전 세계 3만명 이상의 암전문의들이 참석, 항암치료 분야 최신 동향과 관련 주제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표적항암제 RX-5902는 우선 난치병으로 분류되고 있는 삼중음성유방암(TNBC)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발표 내용은 임상 1b 및 2a 임상 시험의 예비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다. TNBC 대상 RX-5902의 경우 미국 FDA로부터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 받아 2상을 마치고 신약으로 출시가 가능하다.

렉산은 앞선 전임상 연구에서 RX-5902이 삼중음성유방암, 난소 암, 결장암, 췌장암 및 위암과 같은 100종 이상의 인간 암 세포주에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약물 내성 암세포에서 강력한 활성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RX-3117은 현재 전이성 췌장암과 진행성 방광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내달 2일에 발표되는 RX-3117 관련 내용은 진행성 방광염 치료제로서 임상 2a 예비 결과다. 렉산은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RX-3117은 췌장암의 경우, 난치성 환자 대상으로 2a 임상 시험을 완료했고 현재는 기존 췌장암 치료제인 아브락산과 병용투자 전이성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된 만큼 임상 2상이 끝나면 신약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