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221_0002200778&cID=10701&pID=10700
"소더비에 인수설 맞다. 미술시장 판 미술산업으로 더 키워야 한다."
21일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이 "소더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성급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서로 윈윈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세계 인수설'로 뜨거웠지만 인수합병이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적인 경매사인 소더비는 1744년 런던에서 설립 된후 40여 개국에 0여개의 오피스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 등록된 가장 유서깊은 경매사로 1766년에 뉴욕에서 문을 연 크리스티와 오랜 라이벌 관계다. 한국 시장에 1990년 진출했다 2000년 대 초 철수한 바 있다.
가나화랑 40주년 기념전을 열고 기자들과 만난 이 회장은 "현재 국내 미술시장은 미술산업으로 팽창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미술시장 보편화를 위해 대자본이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옥션이 외국 자본으로 흘러가냐"는 비판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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