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8104309713
성형·미용 수요 높아지면서 빠른 성장
◆필러 업체 마진율 90% 달해··· 치열한 경쟁으로 가격인하 압박 커져
다만 일각에서는 필러 업체들의 폭리에 대한 비난도 거세다. ‘주삿바늘 한땀 한땀마다 마오타이 냄새가 난다’는 비아냥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 중국에서 가장 값비싼 고급 바이주인 구이저우마오타이를 필러 주사에 비유한 것이다.
실제 상장을 위해 공개된 아이메이룽의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아이메이룽 주력제품인 ‘보니타(寶尼達)’ 한병의 원가는 32위안인 반면, 판매가는 2547위안에 달한다. 원가 대비 80배 비싼 수준이다.
이외에 다른 아이메이룽의 필러 제품 마진율도 모두 90% 이상이었다.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2015~2019년 중국의 필러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22.8%를 기록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42억 위안에 달한다. 이 같은 성장세는 향후 5년간 이어져 2021년 시장규모가 50억 위안을 돌파한 뒤 2024년에는 76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76억 위안 = 1조 3천억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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