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
오성첨단소재는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이 의료용 마리화나 관련 특허 취득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오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카나비스메다킬과 카이스트 교수진의 마리화나 연구가 상당히 진행됐다"며 "2020년까지 마리화나의 질병치료제 효과 입증을 목표로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나비스메디칼은 2018년 2월 의료용 대마를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고, 카이스트 연구진과 함께 3년간의 연구에 들어갔다. 1차년도에는 대마 연구용 기기를 취득, 마약류 원료물질 취급 승인과 함께 연구를 시작하였고, 올해 햄프씨드와 CBD(칸나비디올)추출과 정제법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확보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문 투고와 특허 출원을 진행중에 있다"며 "질병치료제로서의 효과가 입증이 된다면, 지금의 제한적인 사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성첨단소재는 올해 주 사업인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제조업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자회사인 카나비스메디칼과 더블라썸묵동의 신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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