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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물적분할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펌)

배터리 사업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아직 많은 투자가 필요한 분야임.
따라서 배터리 사업부를 독립시켜서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동시에 자본시장을 통해 투자자금을 확보하는게 필요한 상황인데,

그렇다면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배터리사업부)를 독립시키는데 인적분할과 물적분할 중 무엇을 택해야 하겠나?

인적분할을 하게되면,
현재 LG화학의 지분구조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이 나눠진다. 따라서 기존 LG화학 주주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을 받게된다.

하지만 이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이 나눠지기 때문에 사업부 독립의 이유였던 '빠른 의사결정'이 어려워진다. 3명이 모여서 의견조율하는 것과 10명이 모여서 의견조율을 하는 것 중 무엇이 더 결론을 내리기 쉽겠나? 여기서 모회사의 지분을 더욱 희석시키는 유상증자까지 한다면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따라서 자회사의 의사결정과 집행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회사가 지분을 100% 소유하는 것이 유리하고 자금이 필요할 경우 IPO를 하는 것이 낫다.

기존 LG화학 주주들은 어쩌라는거냐고? 장투하면 결과적으로는 LG화학도 제대로된 평가를 받게 될 것이고 LG에너지솔루션은 빠른 성장성 덕분에 주가가 오르겠지. 단타하는 애들이야 가만히 있어도 오를 주식이긴 했는데 분할 이슈로 주가 떨어졌으니 배아프겠지만, 회사입장에서 단타쟁이들을 신경써야할 이유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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