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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스틸

●● [특징주]대동스틸, 러 제품·원자재 수출금지 속 후판가 최고가 경신 랠리

[특징주]대동스틸, 러 제품·원자재 수출금지 속 후판가 최고가 경신 랠리

2022.05.04 10:37


[파이낸셜뉴스]러시아가 자국이 제재한 외국 기업과 단체, 개인 등에 러시아산 제품과 원자재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는 소식에 대동스틸이 강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속 철강 원자재값이 오르면서 철강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대동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3.84%) 오른 8120원에 거래 중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특정 외국과 국제기구의 비우호적인 행동'에 대응, 보복 성격의 경제 제재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법령은 또 제재 대상이 된 외국 기업과 개인 등과의 거래를 금지하고, 기존에 러시아 측이 이들과 맺은 거래와 관련해선 관련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국제 유가 급등이 맞물리면서 철강 원자재 값이 상승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게 되면 전쟁에 따른 각종 원자재값 상승과 더불어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의 원유 생산에도 차질이 발생한다. 결국 유가가 더 폭등하면서 원자재의 운송·물류비가 함께 오르게 되고, 결국 원자재값은 또 오르게 되는 순환 고리가 형성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 조선사들과 철강사들 조선용 후판(선박에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가격 인상에는 합의한 가운데 인상폭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철강사들은 조선업계 어려움을 감안해 원료 가격 상승분 정도만 인상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도 후판 가격이 인상되면서 조선사들은 2·4분기(4~6월) 실적 악화를 피해가기 어렵게 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과 국내 조선사들간 올 상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 협상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현재 인상폭을 조율 중인 단계로 협상은 이르면 금주 내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동스틸은 1973년 8월 설립된 동사는 토목, 건설, 자동차, 조립금속, 조선 등에 사용되는 열연제품 및 후판을 절단가공하여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철강재 제조, 판매 및 임가공업을 주사업으로 하며 POSCO의 열연제품 지정판매점으로 선정돼 국내 철강재 공급의 일익을 담당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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