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대동스틸

●●美, 北 메시지에 "흥미로운 신호…협상 기다려"

--------------------------------------------

美, 北 메시지에 "흥미로운 신호…협상 기다려" 

--------------------------------------------

2021.06.21. 오전 9:39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발언을 '흥미로운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유럽 주요국은 인도발 변이가 심각한 영국에 빗장을 걸어잠그고 있습니다. 밤사이 들어온 글로벌 뉴스, 김지수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답보상태를 보였던 북미관계가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 4월 새 대북정책 검토를 마친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에 대화를 촉구했지만, 북한은 그동안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1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북미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내놓은 공식적인 대미·대남 메시지로, '한반도 정세 안정'과 '대화'를 언급한 점에서 북한이 열린 자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그러자 미국의 안보수장은 "흥미로운 신호"라면서 대화에 나설지 북한의 분명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그들이 그 방향으로 일을 시작하기 위해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됐는지 평양의 분명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정확히 무엇을 기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들이 보낼 수 있는 분명한 신호는 '협상을 시작하자'고 말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이어 "이란 핵 문제와 북한 핵 문제의 경우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진전을 이루기 시작하는 외교를 대신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궁극적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의 발언은 지난 4월 새 대북정책 검토를 마친 이후 '실용적이고 외교적인 접근'을 강조하며 북한에 대화를 촉구해온 바이든 행정부가 협상에 나설 것을 더 적극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그동안 미국 접촉을 요청에 '잘 접수했다'는 실무선의 반응만 있었을 뿐 대화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오늘 열릴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어떤 내용이 다뤄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얼마 전 미국은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가졌었죠. 바이든 대통령은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었는데요. 미국이 러시아를 향해 새로운 제재를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0/1000 byte

등록

목록 글쓰기

전문가방송

  • 백경일

    ■[대장주 전문 카페] (황금) 대장주 잡아라! ~~~

    04.26 08:20

  • 진검승부

    무너지는 M7 기업 주가 추세 분석과 전망

    04.25 19:00

  • 진검승부

    반도체 반등과 낙폭과대 개별주들의 회복

    04.24 19:00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최대 6억, 한 종목 100% 집중 투자 가능한 스탁론

최저금리 연계신용대출로 투자수익극대화
1/3

연관검색종목 04.26 00:30 기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