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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동토 녹자… 억만장자들 희토류 확보 나섰다
빌 게이츠·베이조스 등 거액투자… 中 장악한 공급망 판도 바꿀수도
뉴욕=정시행 특파원
입력 2022.08.10 03:00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빌 게이츠, 제프 베이조스, 마이클 블룸버그 같은 글로벌 억만장자들이 북극해 주변 동토(凍土) 그린란드의 희토류 채굴 사업에 거액을 투자하며 뛰어들고 있다. 덴마크령 그린란드는 세계 최대 희토류 매장지로 알려져 있다. 희토류는 스마트폰에서 전기차, 반도체,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각종 첨단 전자제품 제조에 꼭 필요해 ‘4차 산업혁명의 쌀’로 불리는 광물이다.
채굴에 성공할 경우 천문학적 규모의 이익을 거둘 수 있고, 희토류를 소재로 한 전기차 배터리 생산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탄소 배출량을 줄여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명분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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