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하나금융투자는 KG이니시스에 대해 본업인 전자결제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만큼, 본업과 무관한 인수합병(M&A) 등의 할인 요소가 현재 주가에 과도하게 적용됐다고 평가.
KG이니시스는 NHN한국사이버결제, 토스페이먼트 등과 경쟁 관계에 있으며, 국내 전자결제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꼽힌다고.
그러나 이전에는 KG그룹 내 본업과 관계없는 사업인수에 참여해왔으며, 네이버와 쿠팡 등 이커머스 업체의 결제 기능 내재화 이슈 등으로 인해 기업가치에 계속 할인 적용되어 왔다고.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향후 결제 사업과는 무관한 사업과 추가 M&A를 고려하고 있지 않는 만큼 주가에는 위 요소들이 과도하게 적용됐다고 설명.
최 연구원은 올해 KG이니시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658억원, 10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9%, 9.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이어 그는 올해 결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인테리어와 리조트 영역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서비스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KG모빌리언스의 실적 성장과, 지난해 11월 계열사 편입된 할리스에프앤비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
따라서 최 연구원은 KG이니시스에 대해 할인 요소는 현재 기업 가치에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는 저평가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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