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주총 후기 퍼옴 위닉스 대표,사장 파평 윤씨 확인

스마일조1 조회2319

https://m.blog.naver.com/seokjinbong/222292033507

최악의 미세먼지를 뚫고 달려간 위닉스 본사

주총은 윤희종 회장이 의장으로 진행함.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목소리의 힘이나 발음의 명확함은 많이 떨어져 보이셨음.

그래도 주총은 직원주주들의 단결된 도움(?)으로 무난히 진행됨.

주총이 끝나고 IR담당자분과 1시간 가량 심도있는 질의응답시간 가짐.

<주요 코멘트>

ㅡ사측에서도 국내 공기청정기 수요가 더 늘어날것인지에 대한 걱정?은 있음.

ㅡ하지만 작년 코로나로 인해 줄어들었던 수요의 반등은 있을듯하다(아직 1분기는 미진하지만...)

ㅡ최근 대용량 가습기등 소형가전의 약진

ㅡ허나, 이익률 높은 건조기, 세탁기, 스타일러 등 대형가전 개발을 방향성으로 잡고 있음

ㅡ미국시장 공기청정기 매출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현재 미국 공청기 3위

ㅡ아마존 등 온라인 뿐만 아니라 코스트코, 월마트 등 오프라인도 납품

ㅡ이익률은 미국시장보다 한국시장이 높음?브랜드가치가 더해져 있어서

ㅡ브랜드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디자인에 노력중

ㅡ배당은 꾸준히 상승. 떨어지진 않을것.

ㅡ자사주 매입을 지속해서 주주친화에 노력중. 자사주 소각도 논의중.

부채를 너무 늘리지 않고,

쓸데없는데 돈 안쓰고,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진출하는,

대체적으로 건실하게 운영을 잘 하고 있는 회사라는것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다.

다만, 위닉스가 제습기ㅡ> 공기청정기 로 사업을 확장함에따라 그 사세와 주가도 한 단계씩 퀀텀 점프 했는데, 그 다음 모멘텀이 뭐가 되어줄진 모르겠다.

1) 건조기, 세탁기, 스타일러, 항균 항바이러스 공청기 등 신제품 개발로 내수시장 공략?

2) 미국(호주,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으로 매춘증대?

2번이 좀 더 가능성 높고 큰 모멘텀이 될수 있겠지만, 작년 3q의 일시적 수요일지 아니면 계속 진행되는 성장일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그리고 중소가전회사의 영업력, 브랜드, 마케팅, 인지도 부족의 문제도 분명히 있었다.

특히 회사의 확실한 헤자가 보이지 않았다.

제습기ㆍ공청기의 기술력은 자부하던데, 이후 제품들은 위닉스만의 고유 기술력이나 경쟁력이 크게 보이지 않았다.

그런 부분이 위닉스의 미래에 물음표를 던지게 만들었다.

아 그리고, 어떤 주주분께서

회장님과 사장님이 어디 윤씨 이신지 물어봐서 빵터졌다ㅋ 무슨 파 인지 까지 물어봐서 웃겼음ㅋㅋ

?
윤석렬 관련주로 이야기가 나오던데 참?ㅋ

파평 윤씨 맞다고는 하더라ㅎㅎ

무튼 투자 아이디어 정리에 꽤 도움되어준 주총참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