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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부 태양광 보급사업자 선정, 발전소 7곳 구축

로렉스왕자 조회279

파루, 정부 태양광 보급사업 선정…연말까지 발전소 7곳 구축

신재생에너지 기업 파루는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고한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의 건물 옥상과 주차장과 같은 유휴 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사업 규모는 60억원이다. 파루는 연말까지 경기 고양·김포·동두천·양주·파주·의정부·포천 등 경기도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할 계획이다.

파루는 공공기관의 유휴 공간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현장 답사와 위성사진, 주변 환경분석을 통해 사업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전량과 발전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유니온쏠라·유성쏠라에너지·뉴썬에너지·쏠라썬에너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협력기업들은 모두 사업 대상지에 위치해 있어 현장조사·시공·유지관리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루 관계자는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그린뉴딜 정책에 기여하겠다"며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태양광 발전 공사부터 유지관리까지 원스탑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루는 태양광 기술 관련 국내외 각종 기술 특허와 12개국에서 1기가와트(GW) 이상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실적을 보유 중인 글로벌 IT·신재생에너지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에 세계 최대 규모(400메가와트·MW) 규모의 알라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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