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안녕하세요, 진성주주님들
휴.. 요즘참 힘드네요, 게시판엔 온갖 잡것들이 지들 잘났다고 떠들어대는 통에 ㅡㅡ;;
언제부터 게시판이... 정말 개판이 되어서, 씁쓸합니다.
암튼 오늘 반기보고서가 공시되었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라도 한번더 상기하고자 말씀드립니다 ㅋ
1. 코로나 치료제로서 개발과정
발췌) 전세계적으로 올 초부터 팬더믹을 일으킨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연구 내용을
확인하던 중, 중국 연구진이 우한의 코로나 환자 41명을 분석한 결과,
중증 코로나-19 환자에서 IL-1β, TNFα, GM-CSF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가
증가함을 관찰했다고 발표한 것(Huang et al., 2020)을 확인하였습니다.
강력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β는 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여러 단백질의 발현을 유도하는데,
과도하게 분비되면 염증이 심화되고, 조직이 섬유화(딱딱하게 굳는 현상)됩니다.
TNF는 세포사멸신호를 전달하고, 세포의 자살 및 괴사를 유도하여 세포를 죽입니다.
감염된 세포를 죽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을 수 있지만, 과도하면 건강한 세포까지
죽게 만들어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염에 의해 폐 조직이 손상돼 호흡을 어렵게 만드는 급성 폐손상(ALI, Acute Lung Injury)은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심할 경우 급성 호흡곤란증후군(ARDS)으로 이어져 체내 산소 공급을 부족하게 만들고
기능 저하 및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발생하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하여 PANAPHIX(PAX-1) 기존의 초기 항암제/ 암성진통제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던 PAX-1은 기존의 연구자료 중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전임상시험 결과에 다시금 주목하게 되어 신종코로나로 인한
폐렴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 뭐 이부분은 그전에도 사이토카인 스톰을 막아주는 기전으로 보고가 되었다지요.
다시말해, 파나픽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치료제가 아니라,
그게 뭐든간에 폐렴으로 번지고 폐손상, 그로인해 사망에까지 이르게하는
사이토카인 스톰을 근본적으로 예방한다는 취지지요..
그러므로, 사이토카인 스톰이 일어날 일이 없으니,
코로나에 아무리 걸려도 최소한 폐렴, 폐손상으로 인한 사망을 없을것이다는
것이 여지껏 회사의 주장이였고,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요즘 코로나는 사망자를 초창기보다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그만큼 독해지지 않았고, 반대로 그만큼 전파가 빠르다는 말이 되겠죠..
파나픽스면 사망률을 대폭 낮출수가 있는데..
이제 사망자가 많이 발생되지 않으니, 시들시들 인기가 없어진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물론 선진국 위주의 사망률 감소에 따른 것입니다)
죽는게 아니라 전파는 막는게 목적이 되어버린거죠
사망률이 높아지길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조속히 파나픽스가 코로나를 3~4일 앓고 지나가는 감기로 바꿔주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2. 개발 목표 및 기전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내용 추가
발췌)
목적 추가 :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렴환자에서의 폐조직의 손상이나
염증반응을 억제 또는 예방하는 치료제
기전 추가 : 추가적으로 PANAPHIX(PAX-1) 기존의 초기 항암제/ 암성진통제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던 PAX-1 의 작용기전에 주목하였습니다.
PAX-1 은 원칙적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서
cytokine storm 에 의한 조직 손상을 억제하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략-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의 보고되고 있는 중증 폐렴의 주요 증상인
ARDS는 발생기전에 관여하는 각종 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이
(IL)-1 receptor antagonist, soluble TNF receptor, IL-8 autoantibody,
IL-10, IL-1 등 임을 고려할 때, PAX-1 의 사이토카인 분비 억제 효과가
폐렴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잠재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가정됩니다.
=> 이부분도 사이토카인 스톰을 막아주는 목적과 기전을 자세히 풀어놨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망자가 감소하는 비교적 선진국에
해당되는 나라들의 임상승인의 지연은,
어쩌면 당연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여튼, 조금더 늦더라도 임상승인은 반드시 날것입니다.
주요 임상이 끝나고 조건부 판매승인이 되면,
사망자가 많은 나라 위주로 판매를 집중하는게 신약으로 인정받는 빠른길이
될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의 임상도 그런 의미에서(사망자의 감소)
느긋한게 아닌가 싶어요. ㅠ
도대체들 감기로 바꿔준다는데..
백신과 항바이러스제에 모두가 미쳐있는게 아닌지...
3. 항암제로서의 코미녹스(신약관련 임상계획)
발췌) ① 뇌암의 교모세포종 치료제 임상2상 승인 및 개시
② 뇌 전이 폐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 계획
③ 미국에서 전이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1/2상계획 승인
④ 뇌전이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PAX-1(경구용) 치료연구를 위한 2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Taiwan FDA and Korea MFDS)
⑤ 전이암외의 원발성 암치료제를 위한 임상시험 계획
⑥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렴환자에서의 폐조직의 손상이나
염증반응을 억제 치료제 또는 예방하는 치료제
=> 원래부터 코미녹스는 항암제였죠.
항암제로 개발중 추가적인 통증/염증 인자 조절을 알게되어
암성통증 치료제인 파나픽스로의 개발을 진행하였고,
현재는 그 염증 중 사이토카인 스톰을 막아주는 치료제로 개발중입니다.
위에 임상계획을 보세요.
저렇게만 보면 6가지 파이프 라인 같지만,
저중 5번, 이 5번을 파고들면 수십가지의 파이프라인입니다.
단 하나의 약으로..
매일밤 생각해요.. 왜이렇게 더딜까.. 왜이렇게 더딜까..
휴.. 나같은 하나의 주주도 이럴진데..
회사의 오너는 얼마나 더 생각하고 고민할까..
한편으로 신약개발이라는것이 이렇다는건 익히 알고 있지만,
요즘같이, 정확한 백신이 나오려면 한참인데...
코로나를 감기로 바꿔만 주면, 그까이껏 백신 좀더 걸려도 되는데..
너무 꿈같은 얘기인가요?ㅋ
요즘은 맥빠지는 날들이 계속이네요.
나오라는 공시는 안나오고, 여름휴가로 인한 집중연차 공시라 ㅠㅠ
그래도 힘내시게요~(사실 제가 힘내고 싶어서 한말입니다 ㅋ)
분명 진행은 되고있습니다.
양회장님이 오래전 주총때 인생의 기회를 말씀하셨다고 그러던데,
코미팜의 주주인게 그 기회가 될것이라고 ㅋㅋ
전 그 기회란걸 믿어 보렵니다~ 함께하시죠~ ㅋ
ps. 제가 러시아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얼른 러시아 임상을 신청/개시했으면 좋겠네요
이 나라는 아직도 하루 4천명씩 확진자 나오는데..
약이라도 좀 얻어, 코로나 좀 대비하고 싶은데...ㅋ
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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