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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십여년 전에  

 

코미팜, "코미녹스, 뇌종양에도 국내 임상시험 착수"

  • 기사입력 : 2009년04월15일 11:53
  • 최종수정 : 2009년04월15일 11:53

 전립선암 이어 모든 암 치료제로 개발 박차"

[뉴스핌=홍승훈기자] 코미팜(대표 문성철)이 항암제 '코미녹스'와 관련, 전립선암에 이어 뇌종양에 대해서도 국내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코미팜은 식약청으로부터 코미녹스의 뇌종양에 대한 임상 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악성 뇌종양 환자에 대한 코미녹스의 안전성 및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뇌종양의 경우 두개골 내에 비정상적으로 생기는 종양을 말하는데, 악성 뇌종양의 경우 치료를 하지않을 경우 진단후 생존기간은 3개월 미만이며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해도 평균 생존기간은 1년이 되지않는 사실상 치료가 힘든 질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1만명 정도의 뇌종양 환자가 신규 발생하고 있다.

코미팜에 따르면 뇌에는 혈관-뇌 장벽(Blood Brain Barrier, BBB)이라고 하는 특별한 막이 존재하는데, 인체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인 뇌 조직으로 불특정 외부물질(약물 등)의 이동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존 항암제들은 BBB를 사실상 통과하지 못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최근에는 나노기술을 항암제에 접목시켜 BBB를 통과시키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왔다.

하지만 코미녹스의 경우 물에 쉽게 녹을 뿐만 아니라, 실험결과 그 자체만으로도 BBB를 쉽게 통과함이 입증된 것.

코미팜 관계자는 "이번 뇌종양 임상시험 승인으로 뇌종양 치료의 가장 큰 숙제였던 약물(코미녹스)의 BBB통과 여부가 승인기관인 식약청에 의해 받아들여졌음을 의미한다"며 "코미녹스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CRO업체인 미국 MDS pharma사(뉴욕증시 상장사)에서 BBB 통과여부 실험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미팜은 최근 보고된 여러 논문들에서 악성 뇌종양 환자의 암세포를 분석한 결과, 암세포 증식유전자인 텔로미어의 길이가 모두 짧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코미녹스의 텔로미어 항암기전에 정확히 일치하는 결과여서 코미녹스가 가장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뇌종양에 있어서도 탁월한 항암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코미녹스는 경구용 항암제인 데다 정상세포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해 암을 치료하는 유전자 표적치료제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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