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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001H백신처럼 사멸화된 HIV를 동일하게 사용한 IRBP의 Remune사백신은
왜 미국FDA로부터 예방백신이 아닌 치료백신 희귀약물로 지정되었는가?
미국FDA와의 사전미팅에서 SAV001H백신이 치료백신과 예방백신으로서의 가능성이
동시에 논의되는 것을 보면 해당 질문에 대한 합리적 추정은 주주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밝혀진 연구결과에 의하면 HIV예방에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HIV단백질은 HIV 트라이머가 있는 외피(ENV)단백질 GP120이다.
이 GP120은 리뮨백신의 HIV 사멸화 과정에서 소멸된다.
반면 SAV001H백신은 GP120을 온전하게 보존하는데 성공한다.
바로 이 점때문에 SAV001H백신이 동시에 치료 및 예방백신으로서 대두되는 것이다.
글로벌신약의 상용화 가능성은 희박하다.
몇 안되는 연구원과 직원을 가진 듣보잡 스마젠 회사가 지금까지 유수의 글로벌제약사가
수십조원을 투자했지만 실패한 HIV백신 상용화에 성공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벼락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럼에도 우리가 강박사님의 SAV001H백신에 희망을 걸 수 있는 이유는
한단계 아래 수준으로 간주되는 리뮨치료백신이 미국FDA로부터 이미 희귀약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IRBP는 내년 하반기를 미국시장예상 허가판단일(PDUFA goal date)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각자 판단할 일이지만 우리가 우려하는 Worst Scenario는 사실상 리뮨과 같은
치료백신으로서 희귀약물 지정
및 상용화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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