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컴
얇디얇은코멘트3
SAV001H
조회1839
한때 생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SAV001H백신에 빠졌다.
지나친? 나의 노력에도 SAV001H백신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SAV001H 백신에 대한 시장의 불신,
그 냉혹한 현실을 바꾸고자 했던 내 무모함은 여전히 무모하다.
희망이 보이는 것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이가 하나 둘 늘고 있는 점이다.
이들의 집단 지성과 믿음은 이들을 넘어
시장의 불신을 조금씩 불태우고 있다.
분명한 점은 SAV001H 백신의 성공 가능성,
즉 그것이 예방 또는 치료의 형식이든
상업화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다고 본다.
IRBP의 최근 보도자료를 보면
내년 하반기를 리뮨치료백신의 PDUFA goal date
즉 미국시장예상 허가판단일로 보고 있다.
리뮨치료백신이 SAV001H백신보다 한단계 낮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해당 뉴스가 SAV001H백신의 위상을 높이고
이로 인한 시장의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본다.
또한 오늘 큐로컴의 보도자료를 보면
Dr. Art박사와 수년 전 착수했던
강박사님의 VSV를 이용한 HIV치료백신 연구가
이제 본격적인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우려되는 점은 과거 글에서 밝혔지만
최근 들어 강력한 에이즈백신 후보 물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설령 SAV001H백신이 성공할지라도 지속적인 시장 독점력을
유지하기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다.
강성주주들이 조만간 빛을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
누구도 모른다.
어찌될지는.
얇디얇은 끈 한 쪽 잡고 지금까지 버텨온 것처럼
금광인지 폐광인지 그냥 끝까지 가보는 수밖에 없다.
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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