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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니LED TV 양산 초특급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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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니 LED TV 양산 준비 본격화...베트남 생산라인 구축
입력2020.11.18. 오전 12:20 수정2020.11.18. 오전 9:47
김종민 기자

내년 상반기 출시...200만~300만대 판매 목표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미니 LED TV 양산 준비를 본격화했다.

삼성전자가 2021년 미니 LED TV 출하량 약 200만~300만대를 목표로 첫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 미니 LED TV 는 기존 프리미엄 라인업인 QLED TV와 함께 최상위 제품군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OLED TV 진영과의 또다른 경쟁이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미니 LED TV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베트남 출장을 동행한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내년 상반기 미니LED TV 출시 계획 관련 질문에 "당연하다"며 판매 목표에 대해선 "많이 팔겠다"고 밝혔다. 당시 베트남 출장을 통해 미니 LED TV 생산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내년 삼성전자가 4K 해상도와 100만:1 명암비의 55·65·76·85 형 미니 LED 백라이트 TV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각 TV에 사용되는 미니 LED 칩은 최소 8000개에서 3만개까지로 추정했다.

미니 LED TV 는 기존 LCD TV를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LCD TV 에는 광원 역할을하는 BLU(백 라이트 유닛, Back Light Unit)의 주변부(에지 형) 혹은 전면부 일부(다일렉트 형)에만 LED 가 들어간다. LED 칩 적용 개수는 65인치 UHD(4K, 3840x2160) 기준 대략 100~200개에 불과하다. 반면 미니 LED TV는 BLU 전면부에1만~1만5000 개 이상의 수많은 LED 를 촘촘히 박는다.

미니 LED 라는 이름처럼 LED 칩 크기도 기존 500마이크로미터(um) 수준에서 100~200um로 작아진다.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자발광 소자인 OLED TV 에 견줄 만큼 선명한 화질과정확한 블랙 색상(명암비) 구현이 가능하며 열화(번인, Burn-in) 현상에서도 자유롭다.

통상적으로 100㎛ 이하의 LED 소자를 사용하면 마이크로 LED TV, 100㎛에서 200㎛ 정도의 LED 소자를 사용하면 미니 LED TV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미니 LED TV가 마이크로 LED TV로 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있다.

기존 LCD TV 보다 가격이 높아진다는 점이 단점이다. 하지만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LCD, LED 생산 공정을 대부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예상보다 비싸지 않을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루멘스, 삼성전자에 미니LED 패널 샘플 공급…신성장동력 확보
증권 입력 2020-10-30 14:06 배요한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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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성전자가 QLED TV에 이어 내년 상반기 플래그쉽 미니LED TV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LED 전문기업 루멘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루멘스는 세계최초로 마이크로LED 양산에 성공하고, 지난 2018년 CES에서는 삼성전자와 함께 130인치 마이크로 LED TV를 출품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3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루멘스는 자체 개발한 미니LED 패널 샘플을 삼성전자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LED 공급 1위 업체(점유율 30%)이기도 한 루멘스는 미니 마이크로 LED 모듈 기술 개발을 마치고 양산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이크로LED는 5~10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구현한 초소형 LED다. OLED와 달리 무기물로 구성돼 신뢰성, 소비전력 효율, 속도 등에서 우수하고, 화면에 잔상이 남는 ‘번인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마이크로LED TV는 선명한 화질과 정확한 블랙 색상(명암비) 구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마이크로LED가 대량생산 및 수율, 타산성 문제에 부딪치면서 LED 개수를 줄인 미니LED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크로LED의 55인치 4K 해상도를 구현할 경우 패널 한 장에 약 2,500만개에 달하는 LED 칩이 필요해 생산원가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니LED가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선제적으로 미니LED TV를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미니 LED는 LED 칩 사이즈를 100~200㎛ 수준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마이크로LED와 비교해 생산단가가 낮고, 기존 LED 생산공정의 상당 부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루멘스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지만 세계 최대 TV업체와 미니LED 관련 기술 개발 및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미니LED 샘플을 공급하고, 피드백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니 LED TV는 아직까지 시장에 나오지 않은 신제품이지만, 향후 출시될 경우 플래그쉽용 TV로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삼성전자가 약 200~300만대 목표로 미니 LED TV를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루멘스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루멘스는 별도 기준 3년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에도 적자를 낼 경우 관리종목에 편입된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재고와 부실비용들을 반영하면서 적자가 몇 년 동안 지속됐다”면서도 “생산 라인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겨 비용을 절감했고, 구조조정을 통한 고정비 감소 등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향후 실적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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