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무한질주 내친김에 100만원 가즈아?

팬티안의보물 조회3167

99만7000원 찍은뒤 96만원대로 밀렸지만

올 역대 최대실적 전망에 하반기 기대감↑

7월 29일 업데이트 예정인 `아덴 영지의 완성` 이미지 [사진 출처 = 리니지2M 공식홈페이지]

엔씨소프트 주가가 100만원 문턱에서 주춤했으나 하반기에는 100만원선을 뚫을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과 '리니지M'으로 3분기 실적이 2분기에 비해 증가하고 올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기준 엔씨소프트는 1주당 96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6일 장중 99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100만원을 돌파하지는 못했다.그러나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가를 100만원 이상으로 올리며 100만원 돌파를 시간 문제로 보고 있다. 이유는 엔씨소프트 실적을 견인하는 리니지2M과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3분기 실적 호조 때문이다. 이민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2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 전분기 대비-1% 감소로 예상된다"며 "아이템 프로모션의 일시적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에는 주요 게임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영업이익 2661억원(작년 대비 106%, 2분기 대비 12%증가)으로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통합차트인 MI TOP100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4~6월 게임 매출액 순위에서 리니지2M은 1위, 리니지M은 2위를 차지하는 등 1,2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리니지M은 8일 '타이탄' 업데이트를 통해 11일부터는 리니지2M을 누르고 매출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리니지2M은 8월부터 '리니지 시리즈의 꽃'인 공성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