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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보다 빠르다”…‘지옥’ 공개 하루 만에 세계 1위, 제이콘텐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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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보다 빠르다”…‘지옥’ 공개 하루 만에 세계 1위, 제이콘텐트리 장중 23%↑
매경이코노미 2021.11.22 11:39
드라마 '지옥'에서 지옥행 고지를 받은 사람이 죽음의 사자들을 피해 도망가는 모습.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제작사인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11월 22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제이콘텐트리는 전 종가 대비 4.43%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주가는 전 종가보다 약 23% 오른 8만5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옥을 제작한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모회사이며, 올해 8월 말 공개된 후 흥행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D.P.’를 선보이기도 했다. 21일(현지 시간)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9일 공개된 이후 하루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6일 만에 같은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보다 빠른 속도다. 22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지옥은 한 계단 내려간 2위에 머물러 있다.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지옥은 한국을 비롯한 홍콩, 인도네시아, 멕시코, 벨기에, 자메이카 등 24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인도와 프랑스 등에서 2위, 미국, 캐나다, 터키 등에서 3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회재, 이지은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콘텐트리를 “D.P.를 선보이며 국내 OTT들의 무한 경쟁이 시작된 콘텐츠 산업의 4차 흐름을 견인하는 장본인”으로 평가하며 콘텐츠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번 작품 지옥에 주목하는 이유는 올해 3분기 국내외 합산 약 9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제작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목표주가와 투자 의견을 각각 8만1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오징어 게임보다 빠르다”…‘지옥’ 공개 하루 만에 세계 1위, 제이콘텐트리 장중 23%↑

매경이코노미

2021.11.22 11:39

드라마 '지옥'에서 지옥행 고지를 받은 사람이 죽음의 사자들을 피해 도망가는 모습.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제작사인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11월 22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제이콘텐트리는 전 종가 대비 4.43%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주가는 전 종가보다 약 23% 오른 8만5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옥을 제작한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모회사이며, 올해 8월 말 공개된 후 흥행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D.P.’를 선보이기도 했다.

21일(현지 시간)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9일 공개된 이후 하루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6일 만에 같은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보다 빠른 속도다. 22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지옥은 한 계단 내려간 2위에 머물러 있다.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지옥은 한국을 비롯한 홍콩, 인도네시아, 멕시코, 벨기에, 자메이카 등 24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인도와 프랑스 등에서 2위, 미국, 캐나다, 터키 등에서 3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회재, 이지은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콘텐트리를 “D.P.를 선보이며 국내 OTT들의 무한 경쟁이 시작된 콘텐츠 산업의 4차 흐름을 견인하는 장본인”으로 평가하며 콘텐츠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번 작품 지옥에 주목하는 이유는 올해 3분기 국내외 합산 약 9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제작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목표주가와 투자 의견을 각각 8만1000원, 매수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