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본

베스파 상장으로 인한 예상 수익은?

탐진치파 조회715

결론: 베스파의 시장 평가 예상은 대략 5000억원 상당으로 예측한다고 하니 대략 그 지분의 17% 보유 중인 솔본의 값어치에대한 레벨업은 850억 상당의 가치 상승이 가능하겠군요. 그럼 현재 주가 기준 대략 3000원(50%) 이상의 상승이 가능하겠군요. 물론, 덤으로 와이즈넛이나 지쇼퍼의 추가 상장 소식이 이어진다면..상황은 많이 달라질 수도..ㅋ

코스닥行 베스파, '킹스레이드' 흥행에 가치 급등

[머니투데이 김도윤기자][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 개발회사 베스파, 코스닥 상장예심청구…실적 대폭 성장 밸류에이션 전략 주목]

일본과 대만에서 흥행에 성공한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 개발사 베스파가 IPO(기업공개)에 나섰다. 킹스레이드 효과로 올해 실적이 대폭 향상되는 추세라 밸류에이션 전략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스파는 최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베스파는 2013년 5월 설립된 게임회사로, 2016년 9월 태국에서 먼저 출시한 '킹스레이드'로 주목받았다. 이어 킹스레이드를 2017년 2월 국내 및 북미, 동남아시아 시장에 출시하며 보폭을 넓혔다.

베스파는 킹스레이드가 인기를 끌며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2016년 1억원에 그친 매출액은 지난해 311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67억원, 순이익은 5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올해는 또 한 번의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일본, 5월 대만에 킹스레이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단숨에 인기게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영향으로 최근 월 단위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150여개 나라에서 11개 언어로 서비스중이다.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펄어비스 학습효과도 베스파에 대한 공모시장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펄어비스는 공모가 10만3000원으로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했는데 해가 바뀌기 전에 20만원을 훌쩍 넘었다. '검은사막'이라는 단일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대표적인 공모주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베스파는 신생 벤처 모바일게임 개발회사라는 점과 '킹스레이드'라는 단일게임으로 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펄어비스와 닮았다.

'킹스레이드'의 흥행이 지속될 경우 베스파에 대한 투자수요는 뜨거울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이익 규모 전망치를 지켜봐야겠지만 5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할 경우 회사와 주관사 측에서 보다 공격적인 밸류에이션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주요 모바일게임 회사의 시장가치는 PER(주가수익비율) 20배 안팎에 형성돼 있다.

다만 베스파의 최근 성장은 '킹스레이드'의 흥행에 따른 결과로, 인기가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 실적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약점이다. '검은사막'의 경우 해외에서 패키지 게임으로 먼저 출시하면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킹스레이드'와 차이가 있다. 일부 초히트 게임을 제외하면 모바일게임의 수명이 길지 않다는 점에서 베스파 역시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는 평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킹스레이드는 국내에서도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올해 진출한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실적 향상 추세가 매우 가파르다"며 "킹스레이드의 흥행이 얼마나 이어질지가 변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얻은 인기와 최근의 실적 성장세를 고려하면 하반기 공모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만한 기업이라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