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I&C
지난해 10 월말 신세계그룹이 해외 투자운용사 Affinity, BRV 등으로부터 총 1 조원 규모로 온라인 사업을 위한 투자 유치를 확정하였다. 이에 대하여 지난해 12 월 말에 이마트와 신세계는 온라인 사업을 각각 물적분할 하였으며, 올해 1 분기 안에 통합 온라인 법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설 법인은 물류 및 배송인프라와 더불어 상품경쟁력, IT 기술 향상에 1 조 7000 억을 투자하여, 2023 년까지 매출 10 조원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온라인 사업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확대에 투자를 우선적으로 집중할 것이다. 즉, 스마트 물류 관점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Lastmile Delivery(최종 소비자에게 가까이 갈수록 소규모 주문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파편화된 주문을 스마트 공급망관리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도달하는 서비스 혁신)와 Fulfillment Center(기존 보관기능위주에서 진화한 기능적 물류센터로 시장 접근성과 교통 효율성 높은 거점에 설치하여 판매상의 상품을 보관하고 주문과 동시에 바로 패킹 후 바로 최종 소비자에게 배송)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이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 재고 등 제반 데이터를 물류 시스템과 연결하는 솔루션 뿐만 아니라 소비자 구매 패턴을 예측해 필요한 재고만 확보하는 빅데이터 소싱 등 IT 관련 투자가 수반되어야 하므로 동사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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