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요즘 배당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의 주력이었던 시세차익형 투자는 시간을 두고 투자하면 큰 수익이 나긴 하지만 현금이 오랜 시간 묶인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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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배당주 투자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제도 성숙단계라 예전처럼 큰 폭으로 금리가 인상되긴 쉽지 않을 것이기에 이 시기가 오히려 저가 매수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들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주주환원에 점점 더 신경을 쓰고 있어 배당투자 자체가 하나의 메가 트렌드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삼성화재나 KT&G같은 기업들은 향후 배당성향을 어느정도 수준에서 고정해서 가져가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상장 주식 중에서 배당 수익률 기준으로 1차 스크리닝을 해봤습니다. 이중에서 현대중공업지주, KT&G, 한국전력, 삼성카드는 2020년 기준으로 주주들에게 무려 6%가 넘는 배당을 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본격적인 분석 대상을 선별하기 위해 2차 스크리닝을 했습니다. 선별 기준으로는 먼저 과거 5년 실적 추이를 보고 매출 및 이익이 우상향하고 있는지를 파악했고 애널리스트 consensus 예측치를 참고하여 2021년, 2022년 실적 예측치도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실제로 Consensus수치를 달성 할 수 있을지는 추가 분석을 통해 검증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익이 아무리 증가한다고해도 주주들한테 이익 증가에 맞춰 배당을 하지 않는다면 매력이 떨어지겠죠? 그래서 이익 증가에 비례해 배당하는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과거 배당성향 (총배당금/순이익)이 일정한지 여부도 살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까지 추가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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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 아쉽게도 2차 스크리닝에서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전력, 한국쉘석유, 풍산홀딩스는 제외되었습니다. 여기는 표 삽입하기가 잘 안되네요. 아래 블로그로 들어오시면 표를 포함해서 좀 더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namsandosa81/22263937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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