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는 오늘 회담을 갖고,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과 원전 기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회담 후 채택한 공동언론발표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사우디 최초의 상용 원전 사업 입찰에 한국이 계속 참여한 것을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탈석유 기조 속에 2030년까지 1,400 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건설하기로 하고 예비사업자를 선정 중인데, 한국은 현재 미국, 중국, 프랑스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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