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릭스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 맞서기 위해 1430억달러(185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지원법을 준비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5년에 걸쳐 보조금 또는 세액공제 방식으로 자국 반도체 생산과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는 반도체 자급자족과 미국의 기술발전 방해에 맞서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산업 분석가들은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산업 미래가 달린 반도체에 중국 당국이 직접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미국과 그 동맹국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이터의 소식통은 "(해당 지원법이) 이르면 내년 1분기에 시행될 것"이라며 "대다수 재정지원이 주로 반도체 제조공장 건립 또는 자국 기업의 반도체 장비 구매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문학적 금액 185조 반도체 지원법
내년 1분기 시행
보름만 있으면 1분기다
전문가방송
0/10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