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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세계 5대 메이저 곡물회사의 비밀과 팬오션의 싸움

나뭇꾼과마담 조회6478

여러분들은 세계 5대 메이저 곡물 회사들을 어떻게 알고 계십니까?

 

   브루스터 닌의 저서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2008, 시대의창)에 의하면 1990년대까지는 미국계 기업인 카길(Cargil),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콘아그라(ConAgra), 콘티넨탈 그레인(Continental Grain)과 프랑스의 루이 드레퓌스(LDC), 아르헨티나의 벙기(Bunge), 스위스의 앙드레(Andre) 등이 7대 곡물메이저로 꼽혔다.

  그러나 콘티넨탈 그레인은 1998년에 곡물사업 부문을 카길에 매각하고 식품가공 분야에 집중하고 있고, 콘아그라 역시 미국내 1위의 식품가공회사로서 2000년대부터는 식품가공에 더욱 집중하고 곡물유통 부문은 자회사인 피비(Peavey)에 맡김으로서 그 비중이 매우 낮아졌다. 그래서 최근에는 카길, ADM, LDC, 벙기, 앙드레를 꼽아서 5대 곡물메이저로 부르고 있다.

[출처: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 (2008, 시대의창/저자 브루스터 닌)]

위와 같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회사들은 한결 같이 자신들만의 리그가 있어서 여타 회사가 곡물영업에 진입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지난 몇세대간에 걸쳐 이루어온 과정들 속에서 보면, 극히 보수적이고 비밀스러운 영업환경으로

일관하고 있기도 합니다.

 

세계각국에 포진해 있는 자회사들을 통한 정보수집능력은 가히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는다고 합니다.

그들이 그동안 이룬 부의축적은 또다른 수익창출을 위해 로비자금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댁한 로비자금에

우리 나라 LG나, 현대 도 어쩌면 1988년 부터 곡물사업에 뛰어 들어 해보려고 하다가 2000년도 전후로 접고

지금의 팬오션도 2008년 곡물파동 이후 뛰어들었다가 결국 이리 되어버린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갖고 있는 막대한 자금력과, 정보력은 인공위성으로 세계각국의 곡물 작황을 살펴보면서

거기에 따른 면적과 수확량등을 예측하고, 가격을 결정짓는 역할까지 선점하고 있다면

정말 놀라울수 밖에요.

 

카킬은 2008년 한해 순수익이 39억5000만달러 였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현재 기준 환률로 치면 4조7천억에

가까운 엄청난 순이익입니다.

 

세계 곡물유통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세계 5대 메이저 곡물유통회사들...

혹자는 앙드레를 빼고 4대 메이저회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식량 자급률이 30% 전후로 알고 있습니다.

즉, 70~80%를 수입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밀,옥수수,콩 입니다. 쌀이나 고구마, 감자는 그래도 자급이 되는데 저기 중요한 곡물은 모두 수입이라고 보면

맞겠습니다.

 

이제 그 사업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 팬오션이고, 하림그룹의 비전이고 그렇습니다.

 

항해사로서 그 배를 타본 것은 아니고, 그런 분야를 말씀 드릴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팬오션의 미래를 보자면,

지금의 김회장님의 말씀 처럼

5대 메이져 곡물회사에 버금가는 세계 2위 곡물 운반 벌크선사가 되겠다는 포부는 사실

지금 이 자체만으로도 세계 2위라고 생각합니다.

왜내하면, 카킬 외에 그 다음 선대는 팬오션이니까요.

 

다만, 식량의 운송, 영업력입니다.

기존의  시장에 파고 들수 있을까요?

그런데 파고 들어야 하고,

그래야만 하림도 살고,

우리 나라도 살수가 있어요.

 

식량도 무기입니다.

밀, 옥수수, 콩을 당장 운송해 주지 않거나, 공급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곡물 파동이 있었던 것이고,

 

세계 5대 메이져 회사들은 서로 합작해서 종자연구소나 연구 활동을 같이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존의 그들만의 리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함께 하는 방법외에는 없습니다.

 

일본은 그 틈에 들어가지 못해, 틈새시장으로, 전환해서 틈새시장에서의 성공적 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팬오션도 단순히 자기나라, 자기 회사에 공급하는 물량정도나 국가기간필수선대로서의 역할만 한다면

영업익은 낼수 없고,

선대도 줄여야 하고, 졸작이 될뿐입니다.

 

때문에 시너지 효과는 단순히 하림에 필요한 곡물 운송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에 필요한 대부분의 곡물운송과

아울러, 세계전역에 곡물을 운송해주거나, 공급해주거나, 여타 수익창출을위한 선대운영이 필수적이라는

점은 굳이 입아프게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때문에 김회장님이 하신다고 하는 곡물사업과 미국의 미시시피강 인근에 창고를 짓고, 곡물공급해주는 농장과

직접 직영으로 곡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하는 계약일과

남는 선대의 운영에 관한 이런 일련의 플랜은 필연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 될까요?

일단 될것임에 80% 동의하고 부정적인 요소에 20% 던집니다.

 

부정적 요인은 제어할 수없는 요인(사건/사고)입니다. 그것이고, 나머지는 5대메이져 회사들과의 관계에서

융화되지 못하는 경우가 될 것입니다.

그들의 단합이 얼마나 큰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곡물가격의 조정을 그들의 손에서 시작해서 그들의 손에서 끝나기 때문이지요.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습니다.

그들만의 세계에서 인정받는 방법은 선대의 운영이고 협력이고, 그들과의 시너지창출이 될 것입니다.

 

그들과 싸워서 단기간에 이길수는 없고, 어쩌면 그들의 전략에 단기간에 커다란 리스크가 생길런지도

모를일이기에 그런 부분에 20%가 상존합니다.

 

그런데,

나머지 80%는 유가/운임지수(BDI), 가 양호하고,

일단 이전과다른 최소한의 고정거래처격인 하림그룹이 팬오션의 안정적(곡물가격+운임) 디딤돌 역할을

할것이기에 팬오션에게는 조금, 하림그룹에게는 아주 긍정적 시장여건이 마련되었다고 생각되기 때무입니다.

 

이런 부분은

영업익에서 두각을 나태낼 것이고,

모든 여건이 호전적으로 돌아가는 금년도와 2016년도가 최고가 될 것임에 이견이 없습니다.

 

주식투자는 선행되어서 하는 것이라 하지요.

일희일비 하실 필요없는 주식입니다.

 

여러분들의 성투만이 기다리고 있을 팬오션 주식이라 생각합니다.

개미들이 달라 붙어 있어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고요?

지금의 상황에서 보면

단순한 생각일뿐입니다.

 

좋은 주식은 이렇듯 저렇듯 인내심 하나로 싸워야 할 뿐입니다.

 

 

*** 현주가에서 횡보 또는 4800~5000 선에서의 출렁거림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아래로 30%의 한방정도는 다들 감매하실수 있어야 합니다. 너무 긍정도 독약이지만

작은 의심이 큰 이익을 날려 버리는 주식에서 몇번 오지 않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문제이지 종목이 문제가 아님을 지금의 팬오션에서 느껴 봅니다.

 

그러나 주식은 몰빵이 아닙니다. 그건 이길수 없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공평합니다.

누구나가 그런 행운이 잦다면 누가 손해를 보겠습니까?

때문에 이런 시기에는 인내하는 분들만이 이기는 것입니다. 위아래 파도타기 하는 분들은 그분들 대로

바이홀딩은 또 그대로..

셀하고픈 마음은 그 마음대로....

 

각자의 그릇과 양에 맞게 매매하시는게 주식투자에 정도이고 수익을 얻는 지름길임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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