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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상뉴스한국중국수소에너지동맹대박
수소경제,국제공조 중요"...韓中 에너지 협력 한목소리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
韓 이태호 "수소경제 활성의 場"
中 리판롱 "윈윈 정신으로 협력"
박우인 기자
2019-06-17 17:09:16
통일·외교·안보
차세대 에너지인 ‘수소’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일본이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연대 강화 등 국제공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17일 ‘에너지 동맹’을 시사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수소 분야 우리 기업들이 해외 파트너들과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리판롱(李凡榮) 중국 국가에너지국 차관은 축사를 통해 “모든 관련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리 차관의 이날 발언은 일본이 중국을 제외한 채 미·EU와 수소 에너지 기술개발에 나서자 한국과 수소 에너지 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신호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전날 일본 NHK 방송은 일본 경제산업상과 미국 에너지부, EU 유럽위원회 에너지 총국 대표들이 지난 15일 나가노(長野)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에서 별도 회담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실제 리 차관은 수소 에너지에 대한 중앙정부와 기업의 지원이 중요하다면서도 전 세계의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윈-윈의 정신을 기초로 모든 관련국이 수소 개발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KGCF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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