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매수/TP 40만원으로 유지, 물적분할이 악재가 될 가능성은 제로
SK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1) SKT가 물적분할을
추진함에 따른 하이닉스 고가 지분 취득 논란, 대규모 주식 매수
청구권 발생 가능성, SKT 모바일 상장에 따른 수급 악화 가능성을
우려하지만 현실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희박하고, 2) 자회사 이익
기여도 향상으로 올해만 놓고 보면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
익 성장이 예상되며, 3) 현재 IT업계 동향/정부 제도 마련 상황을
감안 시 2020년 말에는 자율차/스마트시티 구현이 가능한 5G SA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SKT Multiple 확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적 전망치 유지로 12개월 TP는 40만원을 유지한다.
주식매수청구권 없음, 하이닉스 지분 고가에 살 가능성도 없음
일부 투자가들의 우려처럼 SKT가 하이닉스를 높은 가격에 매수하
거나 대규모 주식매수청구권 발생에 따른 자금 부담 증가 가능성
도 없다. 인적분할과 달리 물적분할의 경우엔 주총 개최에도 불구
하고 주식매수청구권은 발생하지 않으며 공정거래법이 개정된다고
해도 소급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SKT가 하이닉스 지분을 꼭 30%
이상으로 맞춰야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하이닉스 자사
주를 싸게 넘겨 받거나 주가 하락 시 기관/외인 블록딜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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