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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고보맙의 가치 투자와 세계최고의 난소암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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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는 암 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구역질과 구토, 식욕저하, 탈모, 손발 저림, 백혈구 및 혈소판의 감소, 빈혈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 항암제 치료를 받은 환자의 70~80%는 일단 암이 사라지지만 상당수는 1~2년 내에 재발하게 되고, 일단 재발하게 되면 어떠한 치료 방법으로도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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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고보맙 기전

- 난소암, 유방암, 췌장암 등은 CA125 단백질을 과다 발현한다.

- CA125는 종양항원이다.

- 오레고보맙(항체)은 CA125 단백질과 결합한다.

- CA125를 과다발현 할수록 오레고보맙이 결합할 확률이 높아진다.

- 오레고보맙이 CA125 단백질과 결합하면 직접적으로는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거나 사멸하는 기능을 발휘한다.

- 오레고보맙이 CA125 단백질과 결합하면 간접적으로는 비자기(암세포) 신호를 보내 인체 면역계통이 이에 반응하도록 작동하는 역할을 한다.

- 오레고보맙 또한 항체로서의 지속기간이 존재한다.

- 그런데 오레고보맙 항체 지속기간이 끝나더라도 CA125 단백질을 과다발현하는 세포를 비자기로 인식시키는 기억T세포를 형성시킨다.

- CA125를 비자기(암세포)로 인식하는 기억T세포가 생성되어 있으면 CA125 단백질을 과다발현하는 세포가 인식되면 기존의 후천면역보다 빠르고 많은 양의 T세포를 자극하여 인체 면역계통을 작동시키고 빠르고 강력하게 CA125 단백질을 과다발현 하는 세포를 비자기로 인식하여 사멸하는 면역 메카니즘을 작동시킨다.

- 따라서 어떠한 항암제의 약물 지속기간이 끝나더라도 CA125 단백질을 과다발현 하는 세포를 표적하여 공격 사멸하는 기능을 발휘하게 때문에 추가적인 약물 투여와 그에 따른 부작용 없이 암세포의 진행을 억제시킨다.

- 이런 메카니즘으로 소위 무진행생존기간이 늘어나는 효과를 발생시키고, 부작용이 적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전체생존기간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진다. 즉, 덜 아프고 오래 사는 결과를 가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