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N95 마스크 수출 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이번주와 다음주 사이가 가장 힘든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 코로나 진앙지인 뉴욕엔 추가로 1000명의 군 의료진을 보내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다음주까지가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불행하게도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000명의 군 의료진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브리핑에선 국방물자생산법(전시물자동원법)을 발동해 핵심 의료장비 수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제한 대상은 N95 마스크, 외과용 마스크, 의료장갑 등 개인보호장비 등이라고 덧붙였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등 '얼굴 가리개'를 착용하라고 3일 권고했다. 아프지 않으면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기존 지침을 뒤집은 것이다.다만 일반인이 의료용이나 수술용 마스크를 쓸 필요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 일부 지역은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고 위반시 처벌하기로 했다. CNN에 따르면 텍사스주 러레이도시(市)는 공공장소에서 코와 입을 가리지 않으면 벌금 1000달러를 부과하기로 했다.
*모나리자, …美 N95 인증 마스크 공급↑<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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