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기계
◀ 앵커 ▶
서울대 총학생회가 더 이상 조국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정 정치 세력에 이용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대학가의 반 조국 집회 움직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윤상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자유한국당 정준길 전 대변인이 참석해 정치색 논란이 일었던 서울대학교의 2차 촛불 집회.
[정준길/전 자유한국당 대변인] "솔직히 고백합니다. 제 1저자 저 이번에 알았습니다." (하하하.) "딸내미가 저는 정말 공부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조국 장관이 임명됐던 지난 9일에도 집회를 주관했던 서울대 총학생회가 더 이상 집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입장문을 통해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한 서울대 총학생회는 "학내 집회의 효과와 현실성 등에 대한 회의가 많다"며 "총학의 단독 집회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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