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삼성전기는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부진한 흐름입니다. 자사주 매입은 거의
완료된 상황이라서 하루 정도 살 수 있는 물량이 남았고, 금일은 자사주
매입 신청도 하지 않아 매물을 받아내지 못하면서 비교적 크게 밀리는
흐름입니다. 갤럭시S6 예약판매가 이미 돌입한 상황에서 주가가 큰 반응을
보이지 못하는 것은 이미 선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고, 남은 건 실적 시즌에
대한 관심입니다. 삼성전기의 경우 확실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지만,
개선폭에 비해 주가 상승폭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데다가,
자사주 매입 완료 후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 받아줄 주체가 없다는
점에서 단기 조정에 무게를 둬야 할 상황입니다. 내일 기술적 반등이
곧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73000원까지 열려 있다고 볼 수 있고, 이후
주가를 회복하더라도 실적 발표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그 속도가 느릴
것으로 예상되니, 지금까지 삼성전기가 강한 흐름을 보였던 것을 잊고
대응기준을 다시 잡아야 할 것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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