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석재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경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아들을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라고 우크라이나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 "엄청난 권력 남용"이라며 트럼프가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유세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트럼프가 왜 외국 지도자를 협박하려고 했는지 물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트럼프가 조사를 받아야 마땅하다는 것을 안다. 그는 대통령의 모든 기본 규범을 위반하고 있다"며 "하원은 이것을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방송
연관검색종목 04.26 22:30 기준
0/10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