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의 허무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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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골드 났다, 데드가 났다고 하면서 증권거래를 합니다.

그래서 이때다 하고 진입합니다.

그러나 파동은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앞에서 설명하였다시피 목표값을 도달하면 민첩하게 방향전환하는
운동선수처럼 움직이는것이 파동입니다.

그렇게 되면 양봉/음봉의 머리와 꼬리가 항상 뾰족하고 길게 형성됩니다.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로 진입신호가 발생하는 지점이 바로 이지점입니다.
전체의 2/3에 해당하는 지점입니다.

그러면 양쪽 1/3을 빼면 결국 1/3만 남은것입니다.

그리고 진입신호가 발생하면 매매체결이 되는 시간차이가 생깁니다.

그이유는 파동은 항상 요동을 치기때문에 진입신호의 시장가에서
상하로 마구 흔들려서 매매체결에 시간이 소요되고
체결가는 의도한 진입목표가보다 항상 낮아지게 마련입니다.

나머지 1/3에서 또 일부를 잘라내면,,,,,

이렇게 되면 흔히 장기판에서 하는 말처럼
차떼고 포떼면 하나마나한 장기판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스템 매매에 관심이 많아서 노력을 합니다만
CrossUp CrossDown으로 차익을 보기는 아주 힘든게 실제 상황입니다.

한편 요즘 국내선물시장도 CrudeOil 선물시장만큼 매우 험하게 변했습니다.

CrudeOil 선물시장은 협곡에서 보트를 타는 것과 같습니다.
보트가 하늘로 치솟고 내려 꽂히는 장면을 흔히 보았을것입니다.

국내선물시장도 유사하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주식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거래의 폭이 커진것입니다.

따라서 시스템 매매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