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리나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CDS프리미엄은 부도위험 회피하는 데 들어가는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를 말한다. 손해보험 가입시 사고 확률 높을수록 보험료 비싸지는 것처럼 발행 기관 신용위험도가 낮을수록 CDS프리미엄도 낮다.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 국채(외평채 5년물 기준)에 대한 CDS 프리미엄이 5일(뉴욕장 기준) 19bp(1bp=0.01%p)를 나타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CDS 프리미엄이 사상 최저치(14bp)를 기록한 2007년 4월 당시 CDS 거래량이 극히 적었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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