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시다시피 내일모레 수요일
2차 자사주 소각후 변경상장일이죠?
이번 2차분도 금액이 어마어마해서
코스피 전체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인데
특히 코스피 200 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들과
각종 ETF 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이 펀드들을 운용하는 운용사들은 앞으로,
당연히 낼 모레 변경상장되는 주식수에 맞춰서 펀드운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줄어드는 삼전 시총만큼 각자 보유 펀드 삼전 비중을 줄여야만 합니다.
당연히 엄청난 금액의 매물이 시장에 쏟아진다는 말이죠..
근데 이 매물들은 보통 상장 전날 마감 동시호가에 쏟아지는데
그렇게 해야 운용사들이 운용 종목 비중을 나름 맞추기가 쉽다고 하네요.
지난 해 1차 소각 때는 하루 거래량의 약 3분의 1이 마감 동시호가에
거래가 됐었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그때와 비슷하다고 가정한다면
내일 마감 동시호가에 약 5백만주
금액으로 약 2,000억원이 마감 10분 동안 쏟아질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액분을 한 뒤라
거래량 숫자 크기가 50배로 커져서
정말 엄청난 숫자들이 동시호가에서 왔다갔다 할 거 같네요..
1차 때는 기관들이 엄청난 매물을 쏟아냈지만
그 매물들을 외국인이 거의 다 받아냈었죠?
그날 주가는 상승했었고
마감 동시호가에서도 약간 상승했던 것으로 생각드는데
이번에도 별 탈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개똥 국민주가 된 삼전이
이제 좀, 정신 좀 차리고 주가가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글로벌 시장도 개엿같고..
참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낼 마감 동시호가엔
관심을 갖고 구경해야겠습니다..
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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