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 포스코가 원자재 인위적 폭등의 주범? @@@
붉은눈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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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coil, plate등) 가격이 연일 특별한 이유없이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열연 오퍼가 상승(국내 중국산 주문 거의 없는상태에서 하는 헛 오퍼)을
핑계삼아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
는데 수요가 바쳐주지 않는 현재의 수주 절벽상태에서 안그래도 힘든 2차,3차
철강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철광석 값이 많이 상승(80달러에서 140..150달러)했다는 핑계를 대고 있으나
환율하락을 감안한다면 원가 상승율은 10%정도 상승에 불과함에도 자신들의
수익개선을 위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독과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정부시책에도 반하는 극단적 편익에 몰두하고 있다는것입니다.
물론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것이야 나무랄것이 아니지만 포스코가 거의 국영
기업처럼 운영되어 왔고 국민들의 징용 배상금으로 만들어진 역사를 감안한다면
아런 짓은 아니다 싶내요...
한두달 사이에 철강값을 거의 30~40%까지 인상 했다고 하는데 다들 그 이유를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는 상태.....
그리고 이 어리둥절함이 점차 시장의 분노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내요....
이제 외국인들이 최대주주라 우리나라 기업이 아니라는 것인지 하는 행태가
독과점적 대기업이자 국민기업으로서 포스코의 면모는 아닌듯 합니다.
수요가 폭증하고 국제 철강시세가 폭등을 해도 그 중심에서 국내 철강가 안정에
기여했던 과거 포스코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얄팍한 잔머리 상술로 중소
기업들의 이윤까지 중간에서 가로채는 가격정책을 펴는 모습은 진짜 지나치다
싶을정도....
포스코를 사랑하고 포스코의 개미주주이자 철강업계 오랜 종사자로서 포스코에
대한 작은 바램이 있다면 포스코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외면하고 영리만 추구하
는 그런 비도적적 기업이 아니라 국민기업으로 우리나라 철강업계를 선도하는
세계 대표기업이 되기를 다시한번 기대해 봅니다.
주가도 그런기업일때 가치가 있는것이고 일시적 이윤추구로 만들어진 사상누각
같은 주가는 결코 오래가지 않을것이라 확신합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포스코의 작태를 보면 절대 이주식 살때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가까운시일내 정부 청와대나 공정위에서 경고조치 있지 않을까 생각마저 드내요....
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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