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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필독해라. 성공하는 소수의견

짱짱녀 조회334

증권시장에 몸담은 지 15년이 넘으니 다름대로 이런저런 철학이 생긴다. 그중에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하는 건 중용의 덕이다. 요즘엔 자기 생각이 확고환 사람들이 많다. 어떤 이슈가 발생하면 오-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찬성 가부에 대한 논쟁으로 뜨거워진다.

희대의 무역전잰을 벌리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모습을 보자면, 트럼프나 사진핑이나 모두 자신들의 사고와 방식을 앞세운다. 적절한 타협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힘을 과시하는 바람에 장기전에 돼 버렸다.

자기편을 규합하기 위해 노력도 많이 한다. 시진핑은 아프리카 55개국 수반급을 모두 초정해 일대일로 정책의 확장을 꾀하고 있고, 트럼프는 확고한 지지층을 위한 정책을 계속 내놓고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옳고 다른 이가 틀리다고 하면 합의가 어려워진다.

18년 한 해 증권시장은 한마디로 용두사미였다. 1월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고, 2년 만에 코스피지수 2000선이 깨지기도 했다. 힘든 한 해를 겪다 보니 19년 1월 시장에 대한 기대가 1월 효과 란 단어로 포장돼 다른 달보다 증시가 크게 오르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의미다. 그러나 작년을 제회하면 1월에 증시가 의미 있는 상승을 한 적이 많지 않았다. 누군가의 의해 1월 효과가 강조되고 있고 맹목적 믿음도 생기고 있으나 그리 신빙성이 높지 않다.

많은 이들은 분명한 어조로 이쪽이야 라고 단정짓거나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이나 테마가 방송에서 회자될 때, 그 순간이 바로 해당 업종이나 기업의 주가가 절정에 가까울 때다. 그때는 증권시장의 제1원칙은 주식은 쌀 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이라는 말을 꼭 기억하고 실행에 옮기길 바란다. 이런 원칙을 지켜나가는 소수의 투자자만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주식을 싸게 산다? 과연 그 타이밍은 어떻게 찾을까? 싸게 산다는 타이밍을 잡기 위해선 엄청난 기술과 분석이 필요하다. 싸게 샀다고, 포지션이 좋다고 해서 산 주식들을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 타이밍에 대한 기술과 분석이 선행되지 않으면 투자 수익을 올리기 힘들다.

나는 항상 공부하고 분석하는 사람이다. 누구나 분석하고 공부는 하지만, 실제 수익이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나는 저점에 대한 기술과 분석을 마치고 이 기술을 현실 주식시장에 대입하였다. 그 수익률은 가히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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