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에프홀딩스
키움증권 라진성 연구원은 “정몽규 회장이 ‘모빌리티’를 내세웠다는 점에 주목해야 된다. 모빌리티는 단순 탈 것이 아닌 흐름(통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며 “현대산업개발은 도로 인프라와 항만 인프라를 보유, 운영 중이다. 향후 플라잉카, 자율주행, 공유경제, 이커머스 등과 결합된 육·해·공 모빌리티 플랫폼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라 연구원은 이밖에도 “이번 인수는 단순히 건설사가 인수했다기보다는 ‘범현대가’가 품었다는 게 명확한 표현이다”라며 ▲현대오일뱅크는 항공유 ▲현대백화점 그룹은 면세점 및 기내식 ▲현대해상은 보험 ▲KCC 한라그룹 현대종합상사는 물류 ▲현대카드는 마일리지▲현대아산은 대북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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