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동통신 기지국 비상전원용 리튬인산철배터리 시스템을 일본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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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그룹 측은 재난 상황에서 예비전력의 공급시간을 대폭 늘릴 수 있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안정적인 전원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팬스타트리는 2019년 7월 아모그린텍과 산업용 배터리 시스템 관련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년 동안 일본 주요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의 성능시험과 내진시험 등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통과해지난해 12월 스미토모마시넥스와 해당 사업에 대한 유일한 배터리 시스템 공급업체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팬스타트리의 배터리 시스템 공급사업에 이어 또 다른 계열사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올해 중국내 5G 통신장비와 자재를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팬스타트리와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일본 기지국 비상전원용 리튬인산철배터리 시스템 21일 수출, 부산신항서 첫 수출 (5000억 매출 이상 기대)

팬스타 관계자는 “국산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스템의 일본 공급은 팬스타 그룹 미래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신규사업의 첫 성과”라며 “미래사업본부는 국내 첨단기술 제품을 일본에 소개하고 수출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팬스타트리와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일본에서는 현지 법인인 산스타라인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스타그룹이 부산신항서 이동통신 기지국 비상전원용 리튬인산철배터리 시스템 수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

팬스타그룹은 21일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동통신 기지국 비상전원용 리튬인산철배터리 시스템을 일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수출규모는 일본 이동통신 기지국 20곳에 쓰일 리튬인산철배터리 모듈 정확한 공급기간 및 규모는 계약서 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할 수 없지만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팬스타 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팬스타 일본 기지국 배터리 시스템 공급사업에 이어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올해 중에 국내 5G 통신장비와 자재를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며, 계열사가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IoT(사물인터넷)인증 암호화 솔루션 장비의 공급도 팬스스타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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