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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삼성SDI,현대차 25조규모 배터리공급임박-최대수혜주

□ 삼성SDI, 현대차에 배터리 첫공급임박!

2021. 1.3 기사


25兆 규모…SK이노 함께 납품
2023년 아이오닉7 탑재 전망
공급확정땐 삼성-현대차 첫 협업

이재용-정의선 두차례 회동결실
자율주행 반도체도 협력 논의중


삼성SDI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전용 플랫폼 'E-GMP'에 대한 3차 배터리 공급사 최종 후보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공급 규모는 약 25조원에 달한다. 계약이 성사되면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미래 EV 사업에서 협력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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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초순께 3차 E-GMP 배터리 공급사를 확정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말부터 공급사 선정 작업을 해왔다. 현재 삼성SDI·SK이노베이션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두 회사가 물량을 나눠 공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에서 최종 후보를 두고 고민하고 있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공급 물량이 워낙 커 현대차로서도 한 업체에 몰아주기가 쉽지 않고,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가격·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받아 두 회사가 함께 계약을 따낼 듯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일부 또는 상당한 물량을 따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현대차가 발주할 3차 E-GMP 배터리는 이르면 2023년 출시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7'에 탑재한다. E-GMP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첫 EV 전용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E-GMP를 기반으로 올해 '아이오닉5(중형 SUV)', 내년 '아이오닉6(스포츠 세단)' 등 EV를 잇달아 출시한다. 


현대차는 앞서 아이오닉5용 1차 E-GMP 배터리 공급사로 SK이노베이션을 선정했다. 이어 아이오닉6용 2차 배터리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을 선택했다. 1차 공급 물량은 액수로 10조원, 2차는 16조원으로 추정된다. 3차는 25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삼성SDI가 3차 E-GMP 물량을 따낸다면 삼성그룹·현대차그룹 자동차 사업사(史)에 첫 협력의 이정표를 남기게 된다. 두 그룹은 1995년 삼성이 삼성자동차(현 르노삼성자동차)를 설립해 완성차 사업에 뛰어든 이래 서로를 견제해 왔다. 삼성SDI는 현대·기아차에 배터리를 공급한 적은 없다.


최근 양대 그룹 3세 오너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협력 가능성을 내비치며 경제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부회장과 정 회장은 지난해 5월 삼성SDI 천안 사업장에서 전격 회동했고 7월에는 현대차그룹남양연구소에서 재차 만났다. 


삼성과 현대차그룹은 배터리에 이어 반도체를 비롯한 차량용 전자장비 부품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도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자율주행차에 장착할 반도체 개발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과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SK·LG그룹이 K-미래차 동맹을 구성하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V볼륨즈 집계를 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11월간 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하이브리드차(HEV) 17만대를 판매해 테슬라·폭스바겐,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를 잇는 세계 4위 EV 기업으로 올라섰다. 


또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전 세계 EV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점유율 22.6%로 2위,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5.8%와 5.5%로 4위, 5위를 차지했다. 



□코스모신소재 '하이니켈(93%)양극재'개발중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2020년  4분기부터 삼성 SDI에  NCM 양극재 월 850~900톤으로 공급 확대중

.LG에너지솔루션에도  NCM 양극재 월 150톤  공급시작!

.양극재 올 상반기부터 20,000톤 규모로 확대생산, 매출 증가기대

.신제품 NCM811 양극재 현재 개발완료 테스트중, 최고성능확인
.하이니켈(93%) 양극재도 올연말 개발완료 양산목표

.전량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공급

.11월 1560억규모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계열사 코스모에코켐, 포스코케미칼에 양극재원료 공급계약체결 (포스코=>GM에 5조규모 계약체결)

.430억 투입해 하이니켈 전용기지 구축한다

.양극재 중간소재인 전구체생산을 위해 130억투입해 공장도 건설예정


코스모신소재가 삼성SDI, LG화학과 각각 공동 개발을 추진한  니켈 함량을 80% 이상으로 높인 전기차(EV)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올해 완료하고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각 사가 요구한 기술 수준을 만족하면 배터리 대기업 두 곳에서 의미 있는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와 LG화학은 ‘에코프로비엠-SK이노베이션’에 대항할 협력사로 코스모신소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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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팩)


업계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는 니켈 함량 92%에 알루미늄을 더한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 개발을 시작했다. 에너지 밀도는 228mAh/g, 2021년 양산이 목표다. 일단  니켈 함량을 88%(에너지 밀도 220mAh/g)까지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하이니켈 양극재 개발은 삼성SDI, LG화학과 각각 이뤄진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미 니켈 함량이 83%인 NCM811 개발은 마무리했다. 이 제품의 에너지 밀도는 210mAh/g이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고성능 전기차(EV) 배터리 핵심 소재다. 에너지 밀도를 높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코발트를 상대적으로 덜 쓰므로 원가절감도 가능하다. 다만 니켈이 많아질수록 화학적 활성도가 높아져 안정성 유지가 어렵다. 폭발의 위험이 커진다는 의미다. 문제 해결을 위해 코스모신소재는 니켈 주변에 특수 코팅을 더했다. 자체 소재를 개발했고 표면을 말끔하게 다듬어 품질을 만족시켰다.

그동안 코스모신소재는 코발트 함량이 높고 소형 배터리에 주로 쓰이는 리튬코발트산화물(LCO) 양극재 위주로 사업을 펼쳤다. 그러나 코발트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고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NCM 양극재 개발이 필요해졌다. 

코스모신소재는  NCM 양극재 전용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에코프로비엠과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이룰 전망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가운데 원가 비중이 가장 높다. 40% 내외를 차지한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친환경차(EV, PHEV, HEV)용 배터리 양극재인 NCM523(니켈·코발트·망간 비중 5:2:3)과 NCM622(니켈·코발트·망간 비중 6:2:2)이 2017년 대비 각각 577.4%, 136.4%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까지 NCM523과 NCM622가 주류를 이루고, 이후에는 NCM811, NCMA가 고속 성장할 전망이다.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용 양극재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용 이형필름 등이 주력 제품인 IT 소재 전문업체다.

사업부문은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잉크 토너 등을 제조하는 분체 사업부와 MLCC용 이형필름, 점착필름 등을 제조하는 기능성 필름 사업부로 구분된다. 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분체 66.8%, 기능성 필름 33.2% 등이다.


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양극재 수요량은 지난해 46만톤 대비 약 6배 증가한 275만톤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중·대형 배터리용 전기차와 ESS 수요확대, 소형 IT기기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로, 양극활 불질로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사용한다.


코스모신소재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 기기에 사용되는 LCO(리튬·코발트·산화물) 게열의 양극활물질에서 전기차와 ESS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계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활물질로 품목 교체를 완료하고 관련 설비를 증설 중이다.

코스모신소재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작년 1만톤에서 올 상반기 2만톤 규모로 확대된다


이에 발맞춰 작년 4분기부터 삼성 SDI ESS 공급 NCM 양극활물질이 월 850~900톤으로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매출 상승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며 특히 LG에너지솔루션에 NCM 양극활물질도 월 150톤 정도 공급되고 있으며 앞으로 큰폭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NCM811에 대해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어 올해부터 8시리즈 공급이 본격화 될 것이며 이에 따라 NCM 양극활물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상승 등 성장성이 가시화 될 것이다


코스모신소재가 개발한 니켈 88% 양극재 제품은 국내 업계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이들 제품도 LG화학과 삼성SDI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많이 팔리는 NCM622(니켈 60%·코발트 20%·망간 20%) 등 주력 제품의 비중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양극재 중간 제품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생산을 통해 양극재 생산 전반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갖추기로 했다. 130억원을 투입해 전구체 공장 건설할 계획으로 고객사 승인이 떨어지면 전구체를 생산하기로 했다.


전구체 생산이 가능하면 양극재 개발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양극재 생산 과정에서 품질 개선 등 제품 개발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원료 공급이 원활해질 수 있다는 점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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