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주공
■■■ 부산주공 800억 양도, 엄청난 현금재료.
부산주공은 유형자산 양도계약에 따라 800억의 현금을 받는 엄청난 재료가 있습니다. 잔금 예정일은 23년 8월 31일이고, 현재 시총이 469억인데 받을 현금이 800억이라면 2배 가까운 현금재료이니 솔직히 대단한 재료인 셈이죠. 다만 아쉬운 것은 회사의 자본총계가 207억에 불과하여 시총에 비해 오히려 2배나 더 낮기 때문에 시총이 저평가 상태는 아니고, 오히려 고평가 상태라는 아이러니가 발생하였습니다.
만약 부산주공의 자본총계가 1000억 정도라도 된다면 현재의 시총이 저평가 상태로 매력적이지만, 자본총계가 시총보다도 더 낮다면, 현재의 시총이 오히려 고평가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폭발적인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저평가된 종목이라는 인식이 성립해야만, 제대로 평가받기 위한 저가 매수세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재 주가가 자본총계보다 고평가라면 저가 매력은 사라지게 되지요.
■■■ 웨이브일렉트로 780억 현금재료.
웨이브일렉트로는 순전히 기술력으로 획득했던 더블유오에스의 출자증권을 한화솔루션에 600억 양도계약을 맺고, 이미 지난 21년 8월 20일에 현금 600억을 받은 상태입니다. 또한 우원건설에 유형자산을 매각하면서 180억의 현금을 지난 21년 10월 22일에 이미 받은 상태입니다. 결과적으로 780억의 어마어마한 현금을 챙긴 상태에서 그동안의 부채상환과 운영자금등으로 현금 사용후 현재 남은 자금은 523억입니다. 참고로 웨이브일렉트로의 자본총계는 691억인데, 현재 시총이 632억이니 적정 수준의 평가라고 보여집니다.
통신장비업체인 웨이브일렉트로의 매력은 780억의 현금을 챙겼다는 사실보다도 남아 있는 현금으로 어떤 신사업에 투자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로 시장의 가장 큰 재료로 부각될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22년 12월 28일 LIG넥스원과 새로운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총계약금액은 320억원이다. 이 가운데 170억원은 신규 유도무기체계 양산용 부품 납품에 해당하며, 나머지 150억원은 자회사 아데나의 전원공급장치 공급 계약분이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애 대비 67%에 해당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웨이브일렉트로가 공급하는 유도조종장치는 유도로켓이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부품인데, 이번 신규 유도무기체계까지 부품 납품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웨이브일렉트로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유도조종장치와 탐색기 성능 고도화에 따른 성과”라며 “LIG넥스원과 탑재 제품군 확대를 비롯해 영상추적 알고리즘, 위성통신 분야 등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즉 유도무기체계의 최강자인 [웨이브일렉트로]의 경우 한화솔루션에 적자사업부를 매각하면서 받은 600억 실탄을 내세워 신규방산업 진출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상황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방위산업 쪽으로 신규사업이 확장된다면 파급력이 그만큼 강해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적자사업부를 정리한 것만 해도 대단한 호재인데, 그로 인해 600억의 현금을 챙기고, 여기에다 그 돈으로 신규 방위산업까지 논의중이라는 재료가 생겼다는 점이다.
■■■ 캐스텍코리아 623억 현금재료.
캐스텍코리아 역시 유형자산 양도로 인해 623억이라는 엄청난 현금을 챙기는 현금재료가 있다. 그런데 캐스텍코리아가 다른 종목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들어오는 현금이 시총의 2배에 해당하는 역대급 규모라는 점이다. 즉 시총보다도 들어오는 현금이 2배나 더 많은 것이다. 그런데 더욱 그 재료가 빛나는 것은 저평가 상태라는 점이다.
즉 캐스텍코리아의 자본총계가 999억인데, 현재의 시총이 345억으로 초저평가 상태라는 점이다. 들어오는 현금자산 재료가 없다고 해도, 시총이 회사가치의 3분에 1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저가 매력이 존재하는데, 여기에다 시총의 2배에 달하는 현금재료가 있기 때문에, 재료의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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