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판지업계 2위인 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는 지난 3분기에 매출 146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올렸다. 전년 같은 기간의 매출은 1505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이었다. 매출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이 약 두 배로 불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차이가 더 크다. 이 회사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474억원, 462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매출 4490억원에 5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 회사는 백판지 등 제지와 휴지·기저귀를 비롯한 생활용품 등 두 개 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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